내가 그녀석을 만난건 그녀석이 돐이 되기전이었습니다. 언제나 내 등에 업혀있거나. 내뒤를 쫄래 쫄래 따라다녔었는데 그렇게 만나서 우리는 거의 10년을 넘게 한집에서 살았지요, 지금 19살 내가 시집올때 그녀석 나이가 15살 그러고 보니 얼마 시간이 안흘렀네요,

어제는 뜬금없이 전화해서 누나 누나 집에 있어 하길래 그래,,했더니 나 놀러간다 해서 와라 했다 정말 혼자 올줄 몰랐는데 누나랑 같이 올줄알았는데 혼자 왔다,

저녁은 다행히 아침에 아랫집맘이 류 해주라고 준 갈비가 있어서 그것을 해주었고 밥을 먹고 옆지기랑 류랑 놀다가 집에 데려다 주었다,

그런데 류가 삼춘이라고 하면서 얼마나 좋아라하던지 낮도 가지지 않고 가끔 슬쩍 가서 만져 보기도 하고 무언가를 가져다 주기도 한다,

아침에 삼춘 와서 좋았냐고 묻자 좋단다,,

역시 아이들에게는 사람이 북적거리는것이 좋은 모양이다,

그녀석 올해 대학 시험을 치러놓고 성적도 좋지 않으니 학교가 문제인 모양이다, 그래도 재수는 없단다 이모이모부가 큰딸 대학다니다가 휴학계내고 지금 2년정도를 목표로 재수를 하고 있다 올 시험은 뭐 그랬단다 그리고 벌써 재수학원에 등륵해서 열심히 인모양이다.

그집은 딸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진 관계로 아들은 가게를 물려주면 된단다,

어디 참한 아가씨 없냐고 묻는다 벌써부터 아들녀석 얼른 장가 보낸다고 후후 하기야 그녀석 성격도 얌전하고 말수가 없어서,그렇다고 이제 19살인데,,,,,,

아무튼 엊저녁에는 간만에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재미있었다, 종종 심심하면 누나네 놀러오라니까 알았단다. 지금도 그녀석 집에서 누나 딸은 엄마가 키워야 한다고 한단다, ㅎㅎ 어릴적에 매일 나랑 이다음에 같이 산다고 햇는데 엄마는 할머니되니까 그냥 혼자 살고,,

참 즐거운 시간들이었는데 어느새 아주 먼날 이야기 갔다,

내일 모래 상꺼풀 수술한다는데 잘되어야 할텐데,,남자 자식이 뭐 했더니 그래도 해햐 한단다, 눈이 작긴 조금 작다 눈이 작은 것이 아니라 눈에 지방이 많아 보였는데 의사가 지방이 많아보이는것이 아니라 이마가 튀어 나와서 눈이 안으로 들어가보이는것이라고했단다.

아무튼 수술도 잘되고 대학문제도 잘 해결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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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6-01-26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아그들도 사람 오는 거 좋아해요.(워낙 오는 사람이 없어놔서..^^;;) 일년에 한 두번이지만 외삼촌들 오면 좋아해요~ ^^

울보 2006-01-26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집도 그래요 류친구들 아니면 주로 우리가 외가댁에 가는경우라서요,
그래도 자기랑 놀아주는 어른이 오니 아주 좋아라하더군요,

물만두 2006-01-26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쌍커플보다 외커플이 유행인데... 그래도 잘되길 바래요^^

울보 2006-01-26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눈이 워낙에 작아서요,,ㅎㅎ 쌍커플을 해야 눈이 그래도 조금 커보여요 어릴적부터 컴플렉스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