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는 공부를 마치고 돌아오다가 친구를 만나서 술한잔 한다고 전화가 왔네요,
친구랑 집에와서 간단하게 맥주를 마신다고 하길래 그러라고 했더니,
기다리라고 하고는,,
어쩔수 없지요,
2005년 12월 마지막날,
저혼자 보내야 하나봐요,
류는 좀전에 잠이 들었고,
책을 읽다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벌써 일년이 지났네요,
제가 이서재문을 연지도
작년 12월 말일에 서재를 열고
1월부터 정말로 즐거운 하루하루 였는데
아주 좋은 많은 분들을 알게 되었고,
그분들을 통해서 배운것도 너무 많았고
아프다 이야기 하면
따뜻하게 말건네주시고,
모르는것 알려주시고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내년에도 여기서 놀랍니다,
여러분들과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제이야기도 들려드리면서
모르는것 배워가고
제가 아는것도 알려드리면서
책도 많이 읽고
아이도 이쁘게 키우면서
안 아프고 건겅하게
서재에서 여러분들과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언제나 건강하시고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