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어제 시댁에서,,

처음에는 쑥스러워서 말도 못하고 내 옆에만 있더니

조금 지나니 할아버지 옆에서 노래도 부르고 ,,재롱을 부린다,

그런데 이날 히트는,

할아버지 앞에서 기어가면서,

"할아버지 나 거북이"

그러고는 한참을 엉금엉금 기어가다가 할아버지를 보더니

"할아버지 거북이가 알을 낳아요,,끙,,,,"하고 힘을 준다,

아버님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어머님을 부르신다,

그러고는 "류야 거북이 알좀 한번 더낳아봐라"하신다,

거북이 알을 낳고 토끼가 깡총거리고 하루종일 뛰고 기어다니다가 왔다,

역시 아버님 어머님 눈이 이쁜가보다

그런데 두분이 표현을 잘못하신다,

조금만 더 표현할줄알면 아이가 더 좋아할텐데,.,.

그래도 할아버지 할머니 옆에서 종알거리는것을 보니 기특하다,

음,,

오늘은 피곤한지 입안도 헐고 입술도 많이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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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5-11-21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본인이 아이 키울땐 이쁜줄 몰랐다가 손자,손녀가 커 가는게 그렇게 이쁘다네요^^
류가 할머니 할아버지앞에서 재롱을 부리니 얼마나 이쁘시겠어요

물만두 2005-11-21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정말 힘들었나봐요 ㅠ.ㅠ

울보 2005-11-21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것같아요, 그시대는 살기에 바빠서 요즘도 그렇지만,,
만두님 네 정말 어제 피곤했던 모양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