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로 비치는 햇살이 참좋다,

아침에 청소를하고 창가에 햇살을 등지고 앉아서,

책을 들고 있으면 너무 좋다,

등이 땄땃해지는 느낌,

아무도 날건드리지 않으면,

나는 그렇게 창가에 앉아서 책과 커피향을 맡으면서 오전을 보낸다,

그런데 그 여유도 잠시,

아이의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하는 소리에 나는 또 일어나야 한다,

가끔은 혼자서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

그런데 요즘 아이가 더 나에게 매달린다,

왜일까,

답답해서일까,,

추워서 밖으로 나가서 뛰어놀지 못해서,,

그래서 더 나에게 매달리는건지,,

모르겠다,

음,,,

이생각 저생각하다보니,

잡생각이 너무많이 든다,

그래도 오전에 책한권은 다읽었다,

이제 다른책이나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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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5-11-16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주 부러운 오전시간이네요^^

울보 2005-11-16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하늘바람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