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내아이,

너무나 사랑스러운 나의 아이

나의 분신,,

엄마는 늘 말씀하신다,

나보고,,니알맹이는 건강하냐구

그러고 보면 나는 우리엄마의; 알맹이인가,

하기야,,

사랑은 내리사랑이라고 했던가,

우리에게는 사랑표현도 제대로 안해주시던 분인데,,

류에게는 이쁘다 안아주고 업어주고,,

맛난것 사준다고 데리고 다니시고,,

참 그러고 보면 사랑은 내리사랑이 맞는듯하다,

나도 ,,내딸을 너무 사랑한다,

어제밤에는 딸래미가 잠이 들었다가 중간에 일어났다,

그러고는,,

잠에 취하소리인지,,

나를 보더니 살며시 미소를 지으면서

"엄마 사랑해요"그릭소는 "엄마 혼자 어디로 가지마"라고 말을 합니다,

그 말한마디에 또 가슴이 찡했습니다,

요즘은 아이때문에 너무 자주 웃고,,

너무 자주 속상해하는것 같아요,,

어제는 늦은밤에 깨어난 아이때문에 일찍잤습니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울보 2005-11-03 1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새벽별님 님도 동감하시는군요,,

반딧불,, 2005-11-10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맹이라.

껍데기만 남아서 이렇게 휑했군요.

울보 2005-11-10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그럼요,,엄마는 ,,너무 많이 주어버려서 가을이면 더 춥고 시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