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큰시누가 어머님부탁으로 사골을 갔다 주셨다,
큰시누가 친정에 토요일에 오신모양이다,
그런데 어머님이 아들 준다고 멍멍이탕을 하신모양이다,
그런데 우리 옆지기 회사가 바빠서 토요일 일요일 모두 출근을했다,
그래서 어머님이 고모부랑 아버님이 멍멍이를 주시고,
아들은 사골을 먹으라고 보내주셨다,
음~~~~~~~
난 사골을 별로 좋아라하지 않아서 옆지기에게 잘 안해주는데,,
어머님이 워낙에 식구들이 사골을 좋아라해서,,
아주 많이 끓여서 보내주신모양이다,
괜히 미안한마음이 든다,
옆지기 바쁘다고 자주 찾아뵙지도 못하는데,,
따뜻한 밥한그릇에 따뜻한 사골한사발,,
어머님의 사랑이 느껴진다,,
어머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