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많이 흐렸지요,
비가 한두방울씩 떨어지네요,,
이제 이번주부터 금요일은 아침 10시면 집을 나가야 합니다,
류의 수업시간이 조금 이른시간이라서,,그런데 좀 힘드네요,
요즘 아이의 노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자랐구나 하는것을 느낍니다,
오늘은 놀이방에서 노는데,,류보다 한살어린 동생이 류를 좋다고 따라다니더라구요,
류는 처음에는 그런대로 놀아주더니,,
아이가 자꾸 치대니까,...도망다니기 바쁘더라구요,
귀찮은지 놀지 않는다고 울기까지 하더라구요,,
에이고 그 동생 엄마에게 얼마나 미안하던지,,
그리고 혼자서 놀다가 조금있으려니 다시 아이랑 놀아주고 있더군요,
놀이터나 놀이방 같이 놀이시설이잇는곳에 가서는 저에게서 떨어져서 잘놀아요,,
집만 조금 예외입니다,
그래도 아이의 말한마디 한마디가 이제 많이 자랐구나 하는것을 느낍니다,
끝나고 집에 오려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저를 알아보는 동네맘이라고 하는데 버스를 타느니 같이 택시를 타고 가자고 하는데 솔직히 잘알지도 못하는사람이고 한번도 전 본거억이 없거든요,,제가 사람은 잘 기억하는데 아무래도 그 아주머니가 착각을 하시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들릴곳이 있다고 하니 ,,
류가 하는말
"조금 있으면 버스와요,,?"
그러면서 그 아주머니를 쳐다보고 나를 보더니 "그치 엄마."라고 말을 하잖아요,
자기는 택시보다 버스가 좋다요,,후후
엄마가 요즘 너무 버스를 태웠구나 미안하다,,
그래도 기특하다 힘들다고 하지 않고 잘 따라 다니고 기다려 주고,,하니,,
그모습이 오늘따라 의젓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