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지나갔나 싶을정도로 요즘 하루하루 침 포근하다
방학이라고 늦잠도 못하고 아침이면 일어나 나갈 준비를 해야하는데 나 남대문에 아이도 덩달아 일찍일어난다. 
조금 더 자고 싶고 아침이면 비몽사몽인데도 그래도 눈비비며 일어나  하루를 시작한다
아직은 엄마 없는 해방감에 혼자있으면 해 놓아야할 숙제나 공부보다는 이것저것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기고 있다
그래도 기특하게도 밥도 혼자 챙겨 먹고 잘있는다, 이런 시간을 기다렸는지도
나도 알바를 시작한지 벌써3주 시간은 참 빠르게 간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친한 엄마가 함께 후보면 어떻겠냐고 
함께하면 좋을것같아요 같다고 해서 깊게 생각하지도 않고 오케이를 했는데 생각보다 만만한 일이 아니다.
첫날은 그냥그냥 둘째 날은 이게 뭔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 몸으로 뭔가를 한다는 일은 어렵다.
정말 간단히 택배 송장붙이는 일인가했는데 이게아니다, 장난이 그무게며 힘이 꼭 해야하냐구묻는 옆지기 시작을 했는데 포기한 없다 그런데 살짝 손목이 아프다 욱신욱신 쑤신다 삼일전부터..물건을 보내는 일이라 실수할까 신경도 쓰이고
어렵다 .하지만 지금 포기하면 안된다, 딸 아이에게도 그렇고 그 엄마에게도 미안하다.
해준다고 했으면 책임을 정지, 하루 종일 하는 일도 아니고 시간타임이니까 내가 바쁜일이 있을땐 빠져도 되니까 
참아 보련다 .
일을 하면서 드는 생각은 좀더 열심히 살걸
그렇다고 내가 열심히 안살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그래도 조금더 열심히 살고 노력할걸 이란 후회는 든다.
오후에 집에 와서 집안일도 하고 수다도 떨고 좋다,
올해는 작년 보다 더 열심히 살련다, 그래도 내적성에는 아이들 하고 오는데 딱이다.ㅋ
열심히 살자,모든일에 최선을 다해 임하고 도전하며 공부도 해 보자 뭐든지 열심히 하자.
요즘 문득 문득 하는 나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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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4-02-28 0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
이제는 포근한 날씨를 지나 봄인걸요.
따사로운 날씨와 함께
아무쪼록 즐겁게 즐겁게 보내셔요.
어느덧 삼월이 되는군요.
기운내셔요~

후애(厚愛) 2014-03-14 2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 내셔요~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