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문을 닫다가 문득 그 유리 문을 통해 비친 내모습을 보면서 거의 울뻔 했다,
자꾸 아줌마처럼 변하는 내모습,
결혼전의 내 모습을 온데 간데도 없고,
어느새 집에서는 고무줄 바지를 즐겨 입고,펑퍼짐한 티셔츠에,,
그러고 보니 살을 점점 찌고,
몸무게는 빠질생각을 하지도 않고,
살이 붓는건지, 살이 찌는건지
매일 아프다고만 하고,
한달에 한번 미장원에 가던 나
이제는 언제 미장원에 갔는지 기억이 없다,
우리 신랑이 미장원에 더 자주 간다,
지금 생머리로 길게 기르고 있는데 솔직히 어떻게 손질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자르자지 머리숱이 없어서, 그것도 안되고
파마하자니..머리카락이 가늘어서 한번 하고 나면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고,
정말로 싫다,
이렇게 변해가는 내모습이..
작년까지는 그래도 덜 했는데,
올해들어 부쩍 아파지면서,드는생각이다,
현실이 그렇고,
주위맘들이 신랑때문이라도 잘 꾸미고 다니라는데,,
이유요 ~~~~
우리신랑 보시면 다들 조심하라고 하네요,
언제쯤 나도 살이 빠져 보나..살을 꼬고 빼서 나도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