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부터 오늘 새벽에 눈소식이 전해졌다
눈이 내릴거라고 눈이 내려 아침 출근시간이 복잡할거라고 그런데 어제 밤부터 눈은 내렸다,생각보다 많이 내리지 않았는데 날씨가 추워서인지 빙판길이 많다, 아침에 운동을 가는 딸은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로 갔다 그리고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도 좋았는데 길거리에 눈이 녹아 차들이 지나갈때마다 옷에 물이 튄다고 투덜투덜 그래도 하얀눈은 너무너무 좋다네요,,ㅎㅎ

 

일요일은 정말 아무것도 한일 없이 하루를 보냈네요
옆지기왈 일요일은 이렇게 하루 종일 집에서 잠자고 뒹글뒹글 보내야 일요일 같다고 ..어제는 정말 옆지기는 하루 종일 잠만잤다, 헐 정말 어떻게 그럴 수있나 싶을 정도로 아침에 일어나 밥먹고 자고 오후딸에게 맛있는거 사준다고 약속했다고 해서 나가서 해물찜먹고와서 또자고 그러더니 밤에는 잠시 일어나 못본 텔레비전 보더니 또자고, ,,휴,정말 멋지다,

나에게는 하루 종일 누워있는것도 일인데,,

 

오늘은 뭘 할까
앞으로 뭘할지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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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4-01-20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겁게 누리면 되지요.
가만히 바깥바람 구경도 하고
딸아이 놀고 공부하는 모습도 지켜보면서.

울보 2014-01-22 01:00   좋아요 0 | URL
네 .그런데 딸이 심심해 하고 6일열심히 공부했는데 하루 아빠를 기다린 딸이 좀 실망을 했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