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다,

정말 오랜만에 들어와 알라딘이란곳을 열심히 이곳저곳 궁금한곳을 찾아다니고있다

정말 오랜만에

마음으로 여유롭게 살아야 하는데

난 요즘 너무 힘들게 살고 있는것은 아닌지,

혼자 바쁘고 혼자 걱정많고

혼자 우울하고

벗어나고 싶어 발버둥치지만

더 외롭고

정말 군중속에 외로움이라고 해야 하나,

하지만 잘 견디고 있다

사춘기속으로 들어가는 딸과 티걱태걱하면서 더 우울해진것 같은데

그래도 딸도 나도 잘 견디어주리라 믿는다,

딸의 사춘기

올나이가 되면오고 지나가겠지

그래 그럴나이니까

엄마가 참자 하지만 한번씩 욱하는 나때문에 힘들고

또 나때문에 힘들고

그래

웃자

그냥 웃으면서 견디자

분명이시간도 지나갈것이다,,,

모두들 즐겁게 잘지내고 계시는것같아

좋다,

올해도 마무리 잘하고

행복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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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3-10-30 2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는 해가 다르게 커가는데 부모는 늘 같은 시각으로 내 자식을 보게 되니 갈등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좀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힘들고 우울하던 때도 있었지 하고 여겨질 날이 올겁니다.
힘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