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표현이 그런가요.

류랑 한참을 류가 좋아하는 핑구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초인종이 띵똥

류가 "엄마. 누구야"하는 소리와 함께 도착한것은 택배 아저씨 아저씨 얼굴을 보자 마자. "엄마. 내책이야"

하는것이 아니예요

아무튼 택배아저씨만 보면 항상 자신의 책이라고 좋아하는 아이라서요.

상자를 열어주었더니 신이 났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잠옷도 벗지 않은 상태로..아침에 사과 먹으면서



요즘 베란다에서 저렇게 책을 자주 보아요,

햇살이 너무 좋아서 그냥 그 자리에서 책보게 두지요,.

아이랑 잘 읽을게요.

벌써부터 푹 빠진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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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4-20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베란디 샤시가 우리집과 같군요^^

울보 2005-04-20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 20년이 다 되어간다고 들었습니다,
급작스레 이사로 인해서 아직 베란다 샤시를 하지 않아서.
그런데 물도 별로 새지 않아서 한 몇년은 버텨볼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