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아직도 흐려있다,
류랑 늦은 아침을 먹고 놀이터에 놀러나갔다,
놀이터에 흙은 비로 인해 먼지도 나지 않고 놀기에 딱 좋았다,
류는 혼자서 정말 신나게 놀았다,
지나가시던 할머니들이 그럴때가 좋단다,,하고 한마디씩 하신다,

그냥 심심해서 놀이터에 있는 흙.

놀이터 주변에 있는 나무인데 이름은 모른다,,이제 새롭게 돋아난 새싹의 색이 너무 고와서,

날씨가 흐려서 일까 내가 사진을 찍을줄 몰라서 일까..이제 벗꽃도 활짝 피어서 나뭇잎에 밀려 날려고 하고 있다,

꽃이 피기전에 몽우리 져있는 모습이 너무너무 이쁘다.
요즘 한창 사진찍는것에 취미를 가지고 있어서 노상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내가 찍고 싶은것을 담고 있다.
주는 내딸이지만 그래도 사진공부가 하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