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벌거숭이네! 비룡소의 그림동화 22
고미 타로 / 비룡소 / 1996년 10월
평점 :
품절


오늘도 아이와 목욕을 한다,

아이들은 모두가 물놀이 하는것을 좋아하는것 같다,

그래서 인지 목욕하는 그림책들이 아주 많다,

그중에서 류가 좋아하는 그림책이다. 사자모습을 보고 사자라고 좋아라 한다,

그래서 책을 넘기면 책속에서 엄마가 소리친다"사자야 옷을 벗어야지"그 소리에 류는 눈에 동그래진다,

그리고 "엄마 사자가 옷을 벗어?" 하고 묻는다. 우리는 책을 읽어가면서 한참을 웃었다/사자가 옷을 벗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곰 그런데 곰이 목욕을 하려 하자 엄마가 또 "곰아. 옷을 벗어야지" 이상하다 곰도 옷을 벗는다..그리고 나타난 친구의 모습,.

류는 한참을 나를 쳐자보다가 웃는다. 아이들은 정말 즐거워보인다.목욕하는 친구의 모습도 너무너무 귀엽다.

이책을 읽고 류는 목욕을 하러 들어가기전에 혼자서 옷을 벗는다고 언제나 "류야. 옷을 벗어야지"하면서 논다. 그런 모습을 보고 나도 또 한번 웃는다.

고미타로의 많은 책들을 보았지만 그만의 세계가 느껴진다.

그림도 복잡하지 않고 내용도 눈에 쏙쏙 들어온다,

이책은 이미 오래전부터 보아오던 책이라 요즘은 덜 보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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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5-04-13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미타로의 책.. 참 기발하죠..

울보 2005-04-13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정말 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