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 있는 신사를 위한 구두 제안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 구두 고르기 |
발은 침대에 있는 시간 이외에는 신발 속에 있다.라는 말처럼 서구화가 되어 가고 있는 우리의 일상생활은 걷기 시작할 때부터 신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대부분 유행이나 아름다움으로 신발을 선택하였지만 이제는 건강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보고 구입하여야 합니다. 먼저 신발은 생리적인 조건에 맞는 소재로 만들어져 발을 구속하지 않고 발의 기능에 맞는 신발은 인간의 육체나 심리상태를 안정되게 하여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발을 보호하기 위해 등장한 신발이 기능성보다는 패션성이 강해지면서 갈수록 발의기능을 무시한 형태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중 발에 해악을 끼치는대표적인 신발은 "알라딘"이라 불리우는 하이힐과 발포 스폰지로 된 "통굽"신발입니다.이 두종류의 신발은 걸음걸이의 변형까지 가저옵니다. 굽이 높은 구두를 신으면 발끝에 체중이 실리면서 무릎과 척추에 부담을 주게되고 앞이 좁은 구두의 모양으로 인하여 발끝이 조여지면서 체중을 받기 때문에 엄지발까락이 안쪽으로 구부러지고 심하면 무지외반(Hallux valgus)에 걸리기 쉽습니다. 또 엄지발까락과 새끼발까락등의 발톱이 변형되어 발톱이 살로 파고 들어가서 염증을 일으키는 감입발톱도 하이힐이나 발에 잘맞지 않은 신발을 신는 이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구두는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으며 신는다면 잠깐 동안만 신고 벗은뒤 발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이 제 2의 심장을 살리는 길입니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에는 발의 골격형태만으로도 착용감과 생체역학적인 필요를 충족시켜주는 최상의 신발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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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아치)이 높은 발(The High-Arched Foot)
발자국을 살펴보면 앞부분과 뒤꿈치를 잇는 부분이 아주 좁거나 심하면 없는 경우이다. 아치가 높은 발은 보통 안쪽으로 약간 굽어 있는데 이런 발을 회외된 발 혹은 과소 회내된 발이라고 부른다. 아치가 높으면 지면 착지 중에 충분한 회내운동을 일으키지 않게 되는 해부학적 특성으로 인해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지 못하게 된다.
<최상의 신발> 1. 발운동을 자연스럽게 유발하기 위해 신발 앞부분 1/3지점이 잘 구부러지는 신발을 선택한다. 2. 충격 흡수가 잘되도록 바닥이 부드러운 신발을 선택해야 한다. 3. 바닥창이나 갑피 내측에 보강이 되어 있는 신발은 피한다.
■ 정상발(The Normal Foot) 정상적인 높이의 아치를 갖고 있는 발로서 발자국을 살펴보면 발자국의 앞부분과 뒤꿈치 부분을 잇는 부분이 넓은 경우에 해당한다. 정상적인 발의 보행에서는 뒤꿈치의 바깥쪽부터 착지한 다음 충격 흡수를 위하여 안쪽 방향으로 약간 구르는 운동을 하게 된다. 정상적인 발과 정상적인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은 생체 역학적으로 효율적인 골격 운동을 하므로 발의 안정성을 유지해 주는 신발이 필요하다.
<최상의 신발> 1. 충격흡수를 위해 바닥창이 부드러운 신발을 선택한다. 2.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해 내측지지가 잘 되어 있는 신발을 선택한다.
■ 편평발(The Flat Foot) 아치가 낮은 경우로 발자국을 살펴보면 발바닥 전체의 모습과 흡사한 모습을 보여준다. 즉 발바닥 전체가 지면과 접촉하는 형태이다. 이런 발을 과도 회내된 발이라고 하며 뒤꿈치 바깥쪽부터 착지한 다음 안쪽 방향으로 과도하게 구르는 골격 운동을 많이 하게 되므로 여러 종류의 부상을 초래할수 있다. 이런 발을 갖고 있는 사람은 오랜 보행과 조깅을 취미로 하기에는 해부학적으로 부적합하므로 과도 회내 운동을 방지하는 기능이 탑재된 신발을 선택해야 한다.
<최상의 신발> 1. 바닥창이 단단하며 견고한 신발을 선택한다. 2. 회내운동 제어를 위한 내측지지대가 있는 신발을 선택한다. 3. 신발 뒷굽이 높은 신발은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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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부분의 신발은 발의 특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토대 위에서 제작되어 있습니다.그러나 일반 소비자들은 겉모양만 보고서 좋은 신발과 그렇지 않은 신발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신발을 구입할 때 다음의 몇가지 사항을 유의 한다면 발에 편한 신발을 고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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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 맞는 구두를 구입하기 위해서는간단한 피팅 포인트를 알아둡시다. 우선은 발을 구두 안(속)에 넣어 다음의 5가지 사항을 확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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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발의 발가락이 구두의 끝(toe)에 닫지 않아야 합니다. 걸으면 발은 구두 안(속)에서 앞,뒤로 움직이므로 발끝에 여유가 없으면 발가락을 아프게 합니다. 구두의 형태에 따라 다르지만 여유폭은 약1센티입니다. 발가락의 위에도 조금 공간이 필요합니다. 발가락이 꽉 눌러져 있으면 발가락의 관절부의 표면에 상처가 생기거나 발가락의사이에 티눈이 생기고 뼈가 변형할 수도 있습니다. "잘 맞는가?"을 체크해 주십시요. 여유폭은 엄지 발가락과 새끼 발가락이 측면에서 압박되지 않고 살짝 접촉하고 있는 정도가 좋습니다. B 발과 구두(구두의 굵기)의 구부러지는 위치에 일치하여 있습니다. 엄지 발까락과 새끼 발가락의 밑동아리 관절(볼부)을 휙 일주한 길이에 대하여 무리가 없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퍼(upper)에 발의 형태가 게시할 경우는 폭의 사이즈를 늘이고 또 어퍼에 부자연스러울 만큼 깊은 주름살이 생길 경우는 발의 폭보다 구두폭이 크다고 하면 됩니다. 구두의 디자인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는 발등에 구두가 차분히 힘들지 않게 피트하고 있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특히 발이 기울어지는 위치(볼부)과 구두 아치의 기저(폭이 가장 넓은 곳)가 같은 위치에서 일치하고 있는 것도 확인해 주십시요. C 발의 길이는 같아도 아치의 길이는 개인의 차이가 있습니다. 아치를 중창과 어퍼가 딱 버팀목, 졸라대기도 느슨해지기도 어려운 상태가 중요합니다. 아치의 길이가 맞지 않고 체중을 곱해서 걸으면, 구두의 형태를 무너뜨려 그 때문에 보행의 바란스에 미치는 것으로 피로의 원인이 됩니다. 아치부는,가볍게 발에 접촉하고 있는 정도가 좋습니다. D 【복숭아뼈】의 위치가 맞고 있다. 톱 라인이 【복숭아뼈】에 닫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나치게 떨어저 있으면 구두의 형태가 나쁘게 보일뿐만 아니라 걷기에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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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두는 오후5시 이후에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은 생체리듬 현상에 따라 오후에는 발이 붓기 때문입니다. 특히 여성들은 생리주기의 특성 때문에 생리 일주일 전에 신발을 고르면 특이 현상으로 나타나는 발의부종때의 신발 조임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반듯이 좌,우를 다 신어 보고 구입을 합니다. 누구나 좌,우 양쪽 발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한쪽만 신어 보고 구입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 엄지 발까락 부분은 1cm정도의 여유가 있는 것을 신고 매장을 10보 이상 걸어 이상이 없는 것을 구입합니다. ■ 구두는 가벼운 것일수록 착용감이 좋습니다. 또 신발의 밑창 역시가벼우면서 미끄러움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이면 더욱 좋습니다. ■ 보행시 신발이 충격을 최소화 하도록 제작되었고 발까락이 움직일 수 있을 만큼 신발의 앞부분이 부드러워야 합니다. ■ 소재는 겉감(upper)과 안감(lining)모두다 땀을 잘 흡수하고 통풍이 잘되는 천연소재를 고릅니다. ■ 구두의 굽은 높이가 3cm정도가 가장 적당하며 그 이상의 구두는 발의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또 굽은 루이힐보다는 콘티넨탈힐이 더좋으며 이것도 높으면 좋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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