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6시 기상

아침에 신랑이 출근을 했다,6시에..

그런데 어제 아빠랑 놀다가 늦게 잠이 든 아이가 그시간에 일어나서는 아빠 회사에 가지말라고 운다,,

아이고 달래느라 애 먹었다,

그리고는 잠도 안자고 책읽어달라 놀아달라 야단이다,,

난 졸린데..

그리고 나서 지금잠이 들었다,

그것도 쿠션위에서..

이불위에 내려 놓으면 울고 다시 올라간다,

그래서 그냥 두었다,

아이고 잘도 잔다,

나도 잠을 잘까 하다가 머리아플까 이렇게 컴앞에 앉았다.

아무도 없고 조용하다,,,책좀 보고 아이가 깨면 이불빨래를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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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5-03-06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처럼 일요일도 출근을 하셨네요. 근데 왜이리도 꼭두새벽에~ 전 오늘 9시 땡과 함께 도서관에 출근 했답니다~

울보 2005-03-06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직장이 멀어서요..
거의 일주일에 한번보는 주말부부인데,,일요일 토요일 모두 바빠서 아이때문에 그래도 짬을 내서 토요일날 잠깐 귀가를 하지요,,
그래서 아이가 더 아빠떨어지는것을 싫어하는것 같아요..

▶◀소굼 2005-03-06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일요일에 출근하시는 부모님이 안쓰러웠던건지..가지 말라고 했나 봅니다;

울보 2005-03-06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요,,,아빠랑 노는것이 너무 좋아서 일겁니다,,

줄리 2005-03-06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말 부부 힘드시겠어요. 그나마 주말도 그렇게 뺏기시다니... 일 많이 시키는 회사들 정말 나빠요. 가정 있고 회사 있고 나라가 있는거라고 보는데...

울보 2005-03-06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