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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문득 리뷰를 쓰다가 창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내생각을 책을 읽고 글고 남기는데..
나 혼자만이 보는것이 아니라 타인들이 본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 창피하고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어진다.
책읽고 끄적거리는것을 워낙좋아하는 사람인데 많은 서재지기님들의 서재를 방문하다 보면 나의 하찮함에 다시한번 쓸쓸해진다.
그래서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 어제의 고민을 뒤로 하고 오늘도 난 또 쓰로 말았다
많은 지기님들이 이해하리라 믿는다.
그저 아줌마가 재미로 쓰는 글이니까....
너그러이 이해들하시고 보시기를 바랄뿐이다.
정말 글재주가 없는사람이라 기승전결도 모르고 글을 쓸때 그냥 내 느낌대로 마구 쓰는 스타일이라..
내가 리뷰를 쓰는 이유는 언제부터인가 나는 책을 읽고 나면 기록을 하는 버릇이 있어서 이다.
그러니 모든 지기님들 너무 웃지말고 가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