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에는 류의 세배덕분에 모두가 즐거웠다.
어르신들이 어디서 배운거냐,엄마가 얼마나 훈련을 했느냐..
난리도 아니었다.
류는 작년부터 세배를 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 하는 절이 보통이 아니었다.
옆집아주머니의 가르침대로 얌전히 절을 하고 반절까지..
모두가 류의 절하는 모습을 보고 귀엽고 이쁘다고
세뱃돈을 너무나 많이 주셨다.
우리 딸하는말 "돈으로 뭐할까?"
하고물은니,,"책"
나의 세뇌교육의 승리..
그러나 저러나 어른들이 너무나 많은 돈을 주셔셔 나는 몸둘바를 모르겠다.
류는 어제 오늘 세배하고 노래하고 춤추고 정말 재롱부리느라 ..
고생많았다.
그래도 참 기특한 아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