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이 풍덩! - 여자 비룡소 아기 그림책 2
알로나 프랑켈 글 그림, 김세희 옮김 / 비룡소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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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목이 너무 재미있다.

재목속에 내용이 다 들어있다.

아이들이 기저귀를 땔때쯤 엄마들은 걱정이 많다.

아이를 키우면서 제일 먼저의 걱정거리이다.대소변 가리기,젖꼭지 때기..

류는 수월하게 두개를 무사히 힘들이지 않고 잘 넘어갔다.

이책은 그때 변기에 앉아서 아주 많이 읽던 책이다.

꼬불꼬불한 머리를 가진아이가 옷도입지 않고 나온다.그리고 신체 이곳저곳을 설명하는데 얼마나 귀여운가. 아이들도 엄마가 읽어내려가면 스스로 손으로 자신의 신체부위를 만진다. 그리고 기저기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러면 더 재미있어한다.그리고 할머니의 선물 ,그림은 조금도 변기처럼 생기지 않았지만 아이들은 금방 아! 변기 하면서 넘어가 준다.그리고 반복적인 단어의 반복에 더 즐거워한다,"나왔니. 아니 , 나왔니, 아직도"

우리 딸은 정말로 입이 마르고 닭도록 불렀다.그리고 변기를 묻는 장면도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 "똥이 안녕 잘가"

너무 좋아한다. 지금은 자신의 변기보다 큰 변기를 더 좋아한다,

엄마랑 아이랑 둘다 좋아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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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5-02-07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정말 배변훈련 중인 아이들에게 강추하고 싶죠??
얼마나 이쁘고 귀여운지...
자연스럽구요. 아이들 참 좋아하고요.

울보 2005-02-07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요..
우리집은 너덜너덜 하지요..
그래도 변기에 앉아있는 아이를 보면 너무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