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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와 구라의 빵 만들기 ㅣ 내 친구는 그림책
나카가와 리에코 지음, 야마와키 유리코 그림 / 한림출판사 / 1994년 12월
평점 :
구리와 구라,,
이름이 웃기단다..
아이가 엄마 "구리.구라"
한참을 웃는다 왜 웃는걸까.난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것을 아이는 무엇이 웃긴지 웃는다.
그리고 둘이서 바구니를 들고 열매를 줍는 모습을 보고는 "엄마,슈퍼"한다.
아이랑 슈퍼에 가면 항상 바구니를 둘이서 나누어 잡고 다닌다.
그리고 커다란 달걀을 발견한 장면에서는 "엄마, 공룡알"
하고 묻는다.
무엇이라고 대답을 해야 하나 망설이다가 은근슬쩍 넘어 갔다.
그런데 친구들이 알로 빵을 만든다고하자"싫어"한다.
그리고는 또 한참을 책을 본다...
그래서 아이에게 겨우 설명을 하고 다시 책을 읽기 시작한다.
구리와구라가 빵을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하는 모습을 보더니 가만히 있는다.
그리고 동물친구들이 모여드는 모습을 보고 동물 찾기놀이를 한다.
그리고 빵을 만들어 다같이 나누어 먹고. 알껍질로 자동차를 만들어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웃는다.
엄마 "알자동차"
나도 웃는다,
아이들의 상상력은 끝이 없구나..
이책은 류에게 맛난것은 친구랑 나누어 먹는다는것을 가르쳐 주었다,
요즘 욕심이 생겨서 무엇이든 내꺼 싫어가 입에 달고 살았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