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알아야 아이가 산다! - 현직 교사가 생생하게 들려주는 충격적인 초등학교의 실태 보고서
전위성 지음 / 오리진하우스 / 2011년 10월
평점 :
품절


올해 12살,

아직 11살 2002년 10월생
그래서 일까 또래보다 성숙해 보이는 외모와는 다르게 아직도 어딘지 모르게 미흡해 보이는딸, 외동이라서 그런걸까 엄마 의 손이 더 필요한것 같고, 친구중에도 외동이가 있는데 그아이는 척척 혼자 다 알아서 하는것 같은데 왠지 내아이만 아직도 어리숙하고 뭔가 자꾸 부족해보이는 딸인데 , 주위에서는 똘망똘망하고 잘 한다고 치켜세워주어서 엄마는 으쓱히지만그래도 아직 나에게는 많이 부족함이 보인다,
역시 이놈의 엄마의 욕심때문일것이다 엄마가 좀 욕심을 버리면 내아이도 편안하고 부모와 자식관계도 한결 좋을텐데,,

엄마라는 이름은 학교라는 곳에 아이가 가게 되면 이상하게 발동이 걸린다,경쟁속에 내아이를 넣어 두고 누군어떻게 하더라, 누구는 어떻더라, 점점 아이에대한 욕심은 끝이 없이 커져가는것같다, 만일 그 욕심이 없다면 어떨까 가만 생각해보면 우리가 어릴적 우리부모들은 사는것에 너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좀  잘살기 위해 삶에 더 관심을 가져서 일까 아이는낳아놓으면 잘 크고 밥 잘 먹이고 학교 보내면 된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러다 공부 잘하는 자식 있으면 정말 열심히 일해서 대학보내고, 그런데 요즘은 안그렇다 너무너무 잘하는 아이들도 많고 아이들도 많지 않기에 그아이 하나에 모든 관심을 가지면서 이런것도 해야 하고 저런것도 해야 하고,,아이에게 정말 많은 짐을 안겨주고있다 그리고 너무 어린 아이들에게 영어며 한문이며, 넣어주는 지식도 많다, 그러니 한참 놀아야 할나이에 게임이며 재미난 놀이도 많고 놀이감도 많고, 부모들은 체험을 해야 한다며 데리고 다니는곳도 많고 그러니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 놀이를 하거나 노는경우는 참 매우 드물다, 그렇게 어릴적부터 키워 공부할나이에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공부 저런 공부, 스스로 보다는 선생님들이 옆에서 코치를 해주고 아이는 그냥 선생님들이 하라는대로 따라한다고 해야 하나, 내가 너무 극단적으로 표현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보인다, 나도 아이를 키우면서 매일 드는 생각과 반성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책은 제목이 무시무시하다,

하지만 책내용을 들여다 보면 초등학교 선생님이 그동안 아이를 가르치고 졸업한 학생과 성공한 학생들의 공부법을 비교 분석하고 어떻게 해 야 아이가 공부를 잘 하고 좋은 대학을 갔다고 하는지를 풀어 놓은 보고서 같다,

그동안 수없이 보아왔던 자녀교육서, 정말 한권의 책을 써도 될만큼의 책도 읽었고, 많은 지식을 머리속에 넣고도 있다,

하지만 내아이가 그분의 자식도 아니고 통겨에 딱 맞는 경우도 아니기에, 어디까지나 이런책들은 참고를 해서 봐야 할것이다

그리고 배워야 할 부분도 버려야 할 부분은 엄마인 내가 잘 알고 선택을 해야 할것이다

아무리 학습 코칭을 잘 하는 선생님이라고 내아이와 얼마나많 은 시간을 보내고 내 아이를 다 알지 못하기에 ,,백프로 신뢰를 할 수없는 이야기들이 많다,

책속에서 말하는 공부,

엄마인 내가 아이에게 해주어야 할일들,

간섭보다는 관심을 배교보다는 격려를 못한다 못한다 보다는 잘한다 잘한다를ㄹ,

사교육에 목숨걸지 말고, 내아이에게 맞는 공부법은 그리고 공부를 하는 이유를 확실히, 목표를 확실히 하고 공부를 한다면 한결 공부의 능률도 오르고 좋은 공부법이다,

공부하는 내자식을 위해서 엄마인 내가 부모인 우리가 해야할일은 무엇인지를 말하고 있다,

그래

난 내아이에게 좋은 부모이기를 원한다,

그리고 좋은 엄마이고 싶다,

공부에 닥달하고 안달하는 엄마가 아니라 그러나 내 속마음은 내아이가 공부를 잘 해 좋은 대학도 가고 자신이 하고 싶은일을 하며 즐겁게 살기를 바란다,

그 마음은 어느 부모나 마찬가지일것이다,

그러기에 열심히 돈을 벌어 자식 공부에 투자를 한다 이세상에 자식이 잘 못되기를 바라는 부모는 없다, 옆에서 지켜보는 선생님도 부모마음 갖지는 않을것이다 부모이기에 자식에게 최선을 다하라고 언제나 잔소리를 하는지도 모르겠다 그 잔소리가 지나치면 부모와 자식사이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그래서 부모들은 언제나 이런 자녀교육서를 읽으며 내자식을 위한 최선을 찾는것이 아닐까,,

엄마가 알아야 아이가 산다! 옳은 말이다 엄마가 내아이를 위한 최선이 무엇인지, 공부란 무엇인지. 아이와의 관계,모든것을 관심갖고 지켜보고 도움을 주어야 내아이는 행복해질것이다 무조건 간섭이아니라, 무조건 따라가기가 아니라, 지켜보고 관심갖고 배려해주고 사랑해주는 관심이야 말로 내아이를 행복하게 해 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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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3-01-30 0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찾아봐야겠어요.^^

울보 2013-01-31 12:53   좋아요 0 | URL
즐거운 책읽기 하세요,,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