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혼자서도 읽는 책인데...

몇일전에 구입한 개구리 왕자. 책을 보고 있는데

이책은 글씨가 많아서 류가 보기에는 힘이 든다.

그래도 그림으로 이야기 하라고 매일 들고 와서 나를 힘들게 한다.

아무튼 이책을 읽고 있는데 갑자기"어마. 개구리가 쿵쿵쿵"

하는것이 아닌가 나는 그냥 스쳐 지나갔는데 아이가 정확히 쿵쿵쿵 글씨 있는곳을 가르키면서 얼마나 즐겁고 기쁘던지 ..

솔직히 류안으면서 이쁘다 몇번을 말했다.

나도 평범한 엄마인 모양이다.

사과가 쿵, 오래도록 류가 볼것 같다.

정말 좋아한다,

좋아하는 동물들이 많이 나와서 인지 ..이제는 혼자서도 제법 그럴듯하게 읽는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설 2005-01-22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얼마나 기특하세요? 저도 요즘 책제목으로 은근히 한글교육 시켜보고 있는 중인데 알도녀석이 눈치를 챘을라나요?^^ 류,, 계속 엄마를 기쁘게.. 화이팅!!

울보 2005-01-22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그런데 아기 이름이 정마로 알도예요..아니면 애칭이겠지요?

2005-01-22 01: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05-01-22 0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아 본것같아요 민우, 알도정말 귀엽네요!
우리 류요. 성은 석이고 이름은 류랍니다. 우리딸을 알고 싶으면 석류를 드셔보세요.맛도 오묘하고 하나하나 씹히는 맛도 괜찮을 거예요, 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