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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야기 ㅣ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김선남 글.그림 / 보림 / 2012년 9월
평점 : 
지금의 서울의 모습
그림으로 보니 왠지 더 정감가고 낮설지 않네요 사진으로 보는 서울보다 한결 푸근해보이는것은 그림이 주는 편안함 때문일까요 아니면 내가 이런 그림을 좋아해서 일까요,
이책을 첫페이지를 펴면 서울이 생기는 과정을 알 수있다고 해야 하나요,
아이들이 즐겁게 서울이란곳이 어떻게 생겼고 서울에는 어떤 산이 있고 어떤 성곽이 있으며 왜 사람들은 서울로 모였는지를 아주 간결하면서도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참 좋았다,
책은 아주 커다란 그림과 이야기 그리고 작은 위사진처럼 설명이 되어있어서 한결 보기가 편안했다,
태조실록에 실려있는 이야기 산과땅의 모습을 보니 도음이 될만한 곳이다, 더욱더 물건 실은 배가 통하고 사방이 부고한데 없이 고르니 백성들에게 편리한 것이다라는 설명이 되어있다 아하 그래서 이곳을 도읍으로 정하고 수백년동안 도읍이었구나 싶었다,
그리고 서울의 주위에 어떤 산들이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진, 음 어떤 산을 가보았던가 아이랑 찾압았다,,
그리고 시대가 흐르면서 도읍이 어떤역경을 겪었으며 그 안에 새워진 건물과 흥망성쇠에 따라 건물이 생겼다 없어졌다, 다시 세워지기를 반복하면서 조금씩 좀더 큰 나라의 모습이 갖쳐줘가는 모습, 아하 이렇게 서울은 점점 서울다워지고 있었구나, 그리고 이런 이야기가 숨어있었고 그런 이야기가 숨어있는역사가 숨어있는 그런곳을 한번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게되었다,
아이의 머리속에 조금씩 정리되어가는 모습이 눈에 보인다 그리고 나도 머리속으로 정리되어가고
정말 쉽게 정리하기는 딱이다,
세월이 숨어있고
이야기가 숨어있는 한양이야기
서울이야기책이다,
이책을 통해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알 수가 있고,
그리고 그 안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있었고 좀더 깊게 서울 이야기를 찾아보려고 하는 아이의 모습에 엄마는 한번더 뿌듯함을 느낀다,
그림이 너무 이쁜 책이다,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
하지만 그 따뜻한 그림속에 슬픈 과거 있었다는것, 그리고 내아이들에게도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요즘 한참 역사를 공부하는 딸에게는 아주 딱 맞아 떨어지는 책이다,
아이는 이책을 읽으면 좀더 쉽고 재미있게 서울을 배웠고 정리되어가고 있다,
서울, 많은 이들이 북적북적 살고 있지만 과거에 서울은 어떠했을까 아이에게 많은 물음표를 던져주었다 아이는 즐거워했다, 나도 즐겁게 읽고 많은 관심을 갖게 한 책이다 모든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