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주말

언제나 바쁜 주말

11월달만 되면 괜실히 마음만 바쁩니다,

시댁은 언제 김장을 하나?친정은 12월 첫주에 할텐데,어머님이 좀 빨리 하셔야 할텐데,,

엄마랑 겹치면 안되는데 그런 마음이 듭니다,

날씨는 추워지고 배추값은 비싸다고 하고,참,

요사이 토요일 오후는 바빴습니다,

친구네 집들이를 다녀오느라,

오늘은 아무 계획이 없기는 하는데 농협에 다녀와야 할듯,

옆지기가 인삼을 먹고 싶다고 해서 인삼가격을알아봐야 해서,,

이마트에서는 좀 저렴하게 판매를 하던데,,

공동구매도 있고,,

잘 알아보고 좋은 인삼을 사야지,,

이상하게 월요일 시작이다 하면 벌써 토요일이네라는 말을 요즘 너무 자주하네요,

그만큼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듯한데 이러면 안되지를 다시 한번 반복합니다,

어제도 아이 학원보내면서 선생님빼빼로 사놓고 아이도 정신없이 그냥가고 저도 그냥 보내버리고 말았답니다,

오늘은 사물놀이 가면서 그래도 꼭 챙겨가던데,,

ㅎㅎㅎ

아침에 일어나 샤워하고 숙제 하나 해놓고 영어 문장좀 외우고 학교로 간딸 돌아올 시간디 되어가네요,

그러고 보니 학원에서 전화를 받았느데 이제 예비5학년이라고 어느새 5학년,

정말 시간은 가는줄 모르게 가는 모양입니다,

5학년 하면 왠지 다 큰 기분이라 쓸쓸해지네요,

얼마전에도 저녁에 마트에 갈일이 있었는데 혼자 집에 있겠다고 엄마 아빠만 다녀오시라고 하는데 왠지 낮설기도 하고 외롭기도 정말 오묘한 기분,,

요즘 학교에서 우리반이 문제가 좀있어서, 그런 가 본데 잘 견디어 주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이란걸 알 아주었으면 .

문소리가 들린다 ㅎ 딸 도착,

이제 점심을 먹고 도서관에 가야지,,

아자아자

아침에 열심히 오늘 반찬으로 다 만들어 놓고,

밥만 해놓고 나가면 되니까 화이팅하면서 오늘도 열심히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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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2-11-16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삼도 '값'보다는... 농약을 덜 쓰거나 안 쓴 것으로 알아보셔요.
농약을 많이 친 인삼이라면...
그냥 여느 푸성귀 많이 먹는 쪽이라든지
무농약 유기농 당근을 즙으로 짜서 먹는 쪽이
한결 나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