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내린다
몸도마음도 조금쳐진ㄷㅏ
집을 나서는데 어느집 창가로 김치 부침개 냄새가 솔솔 ---
비오는 날. 마루에 엎드려 만화책을 보고있으면 엄 마가 고소한 들기름에 김치전을 붙여주면 그보다 더 행복할 수가 없었다
비오는 날에는 집에 계시던 엄 마
그렇지않으면 엄 마얼굴보 힘들었던 유년기
그래서인지 난. 내딸과집에있는 그 시간이 참좋다
비고 내리고. 엄마도그리운 토요일 오후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파란놀 2012-11-04 0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는 비가
오늘은 바람이
모레에는 무엇이 또 살금살금 찾아들려나요~

울보 2012-11-04 21:57   좋아요 0 | URL
어제는 날씨가 참 포근하고 좋았는데.
오늘은 바람도 많이 불고 낙엽도 너무 떨어져ㅡㅡㅡ슬프고 비도 내리네요,
그럼 내일은 어떤 하루가 될지 ,,
저도 조금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