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더워서 잠이 오지 않는 하루하루가 반복되고있다,

오늘도 너무 더워서 낮에 에어컨을 켰다,

참고 참다가

류가 너무 힘들어 해서 에어컨을 켜주었더니 좋아라 하는데,

난 머리가 아프다,

일요일에도 차안에서 에어컨을 한참 틀었더니 머리가 너무 아프더니,,

저녁이 되고 나서,,

에어컨을 끄고 선풍기 바람만,,

그런데 덥긴 덥다,

오랜만에 이곳에 들어왔다,

요즘 아침에도 낮에도 밤에도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오전부터 아랫집아이가 올라와서 점심을 해주어야 하기에,,

이번 여름은 날도 더운데 점심 준비로 더 힘들다,

에고 매일 매일 무슨 반찬을 해줄까로 고민하고 더운데 불앞에서 ,,에고 힘들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이곳에 들어와 내이야기를 하기도 그렇고 읽은책 리뷰쓰기도 정말 힘들다,

오후에도 마찬가지 오전에 올라온 친구는 여섯시가 되기전에 돌아가지만, 또 오후에 올라온 아이는 언제나 놀아야 하기에 놀이터.

이더운 여름에도 아이들은 가끔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논다,

덥지도않은지,,ㅎㅎ

그래서 좋은거 아닐까, 매미 잡고,미끄럼틀 타고 축구하고, 뱅뱅이 타고,,모래놀이하고,,

그렇게 이여름을 보내고 있다,

옆지기 휴가가 있었지만,

하루 류의 오랫친구를 만나, 놀고, 둘째날은 병원에 가느라, 셋째날은 집에서 하루 종일 빈둥빈둥거리고 넷째날은 이대로 안되겠다, 싶어, 계곡 찾아 길을 나섰는데,

무슨 계곡에 음식점들이 그리 많고 자릿값들을 받는건지. 참 알다가도 모르겠다,

그리고 비가 내리지 않아 계곡에 물도 없고,

그래도 류가 어릴적 다니던 계곡을 찾아 놀다보니 기분도 한결 맑아지고 좋다,

그렇게 한주를 보내고  나니 벌써 방학도 이주를 남기고 있는데,

아! 정말 이번 여름방학이 짧구나 할일도 많은데 아직 해 놓은일도 없고,

매일매일 아침에 학교로 운동을 가고 있다,

재미있단다 아침일찍 학교에 가서 친구들하고 오는 그시간이,,

그래도 다행이다,

이 더운 여름 아이가 아프지 않고 잘 견디어 주고있다,

이제 오늘이 지나면 조금씩 날씨가 풀린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언제지 목욕을 끝내고,나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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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2-08-10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위는 차츰 수그러들 테지요~

울보 2012-08-10 16:51   좋아요 0 | URL
네 오늘은 소나기라도 올것처럼 계속 흐려있고 바람도 참 시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