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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지기 휴가 마지막날,
이번휴가는 이래저래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보냈다,
휴가날짜가 바뀌는 바람에 이번첫중에 병원 예약이 되어있어서,
다행히 병원 검진결과는 아무 탈 없이 나와 다행이지만,아직도 아픈곳때문에 마음은 계속 찜찜하다
너무 너무 더운 8월 폭염주의보에 열대야,,
몇일동안 계속 반복되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에어컨을 더 많이 틀고 있다,
선풍기 2대로는 어림도 없다,
정말 수영장도, 바닷가도 , 계곡도 아무 소용이 없다,
그냥 시원한 바람이 있는 곳에서 햇빛을 피해, 앉아 있는것이,
그래서 커피숍에는언제나 사람들이 만원이다,
우리동네 커피숍에도 밤에 나가면 젊은 엄마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나와, 팥빙수 먹으며 놀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본다,,
에고 너무 덥다,
그만큼 세상의 기후가 지구가 많이 아프다는 이야기겠지만,,
7월에는 어떤 신간들이 나왔던가,
그러고 보니 7월에 방학이라는 핑계로 참 많은 책을 질렀구나,,
주로 지난책들이지만 신간 을 둘러보았더니 너무 재미있는책들이 많다,
난지도,
여러분은 하늘공원을 가보셨겠지요, 그렇다면 그 아래에서 보았나요, 군데 군데 산에 보이는 쓰레기 더미를,,
어느순간 쓰레기를 덮고 산을 만들었는데 흙이 파이면서 버려졌던 쓰레기들이 보인다는
나만 느끼는걸까,,
많이는 아인데 아이랑 하늘공원을 다녀온적이 몇번있다,
잘 만들어 놓고 관리도 하고 있는데,,
아이들에게 하늘공원의 의미를 다시 한번
아니 쓰레기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지 않을까,
어른들이 반성을 해야한다,
외할아버지의 죽음
할아버지의 죽음을 보게된 손주
인간은 태어나 죽는다,
그리고 아직 어린 아이들이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을때
가까웠던할아버지나 가족의 죽음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마음,
가족의 사랑,,
죽음을 이야기하게 되는책
이책은 정말 읽어보고 싶다,
전쟁,
그리고 그속에서 만난 코끼리,
그안에 담긴 사랑과 우정,
궁금한책이다, 제목만으로도,,
수학을 어려워하는 친구들에게
수학의 재미와
친구들간의 우정을 보여주는 아주 재미있는책
읽어보고싶다,
ㅎㅎ 재미있다,
언제 읽었냐고,,
서점에서,,ㅋㅋㅋ
초등학교에 가게 되면,
발표는 필수이다,
요즘 같이 내 의견을 말해야 할때가 많을때
그리고 발표를 해야 할때
우리아이들은 많이 힘들어하고 싫어하는 친구들이 많다,
그런 친구들에게 자신있게 발표를 할 수있게끔 도와줄 수있을까,
만일 내가 발표왕이라면,,ㅎㅎ
발표하기 좋아하는 딸은 발표왕이기는 하다,,ㅎㅎ
정말 재미있는 책들이 하나 가득있다,
어린이 책을 골라보니 유아책이나,
내가 읽어야 할책은 그저 보관함에 담아 두었다,
언제쯤 읽을 수있을지 모르지만 열심히 도 서관에서 찾아 읽어야지,,
더운 여름 아이들이랑 시원한 수박먹으며 재미있는책, 즐거운책읽기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