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에는 맛난거를 드셨나요 모두들
전 어제 딸이랑 보쌈을 해먹었습니다,
옆지기는 친구를 만나 참치회를 먹었다고 하네요,
어제 비가 오락가락 했지요,
아침에 마트에 아줌마들이랑 함께 가기로 약속을 하고 아침일찍 나갔는데 우리와같은 마음으로 장을 보러온 엄마들이 참 많더라구요,
초복이라 가족들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주려고 하는지 닭코너에는 사람들이 참많더라구요,
사야 할것을 적어가서 웬만하면 장바구니 줄이자, 가계부 생각을 하자 하고 요즘자제 하는나,
우선 옆지기가 좋아하는 양주한병 몇개월 보이지 않더니 나왔는데 가격이 9.500원이 올랐다,
이런,,그리고 류의 영양제 한통, 요즘 살은 쪘는데 아침이면 일어나지 못하고 날씨탓인지 아이가 자꾸 쳐진다,
그리고 혈액순환을 위해서 오메가3를 하나 샀다, 옆지기랑 나랑 먹을것,
누구는 영양제를 대놓고들 먹는다는데 옆지기랑 나랑은 보약도 영양제도 먹지를 않았다 아직까지도, 이번에는 잘 챙겨 먹어야지,,
그리고 옆지기 군것질 거리. 하나랑, 물 한박스, 얼려 먹는 용도, 아이가 학교에 매일가져가는데 방학을 해도 아침마다 운동을 가야 해서 , 학교로,,그리고 또 뭔가를 하나 샀는데, 뭘 샀지, 아, 미역이다, 미역국을 좋아하는 나와 류를 위해서 미역도 하나 샀다,
그렇게 몇개 사지 않았는데,,140000원이 훌쩍 정말 장바구니가 무섭다,,
장을 보고,
집에 오니 벌써 아이들 올 시간,
아이들올때쯤되니 비가 내려,,서 학교로 얼른 뛰어갔다,
류는아침에 우산을 챙겨주었는데 다른 아이가, 다행히 2학년이 늦게 끝나서 만나 함께 왔다,
집에와서 동생은 피아노로, 류는 집으로 ,,
그리고 3학년 동생은 집으로 올라왔다,
간식거리를 챙겨주다가 보니 냉장고에 토마토가 조금 오래된것이 있어서 꺼내어 삶았다 토마토 쥬스를 만들고, 부추가 보여서 비도 내리는데 부추전을 만들었다,
부추와 양파, 당근만 넣어서,,
아랫집 동생이 놀러와서 함께 맛나게 먹고 놀다가 갔다,
딸에게는 학원에서 복날인데 친구들이랑 함께 먹으라고 수박을 썰어보냈다,
그렇게 복날은 가고,,
저녁은 낮에 너무 먹어 건너뛰나 했는데
그래도 딸 고기 해줄려고 사놓은 삼겹살로 보쌈을 만들었다,
옆지기가 왔는데 아뿔사 친구랑 함께다 미리 전화를 좀 주지,
고기가 있지만 다른 먹을 거리도 없는데,,
맥주안주가 영, 그래서 부추전 남겨두었던것 부쳐주고, 보쌈이랑 해서 맥주를 마셨다,
그렇게 어제는 하루를 보냈다,
어! 다시 비가내리려나,,
하늘이 또 흐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