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옆지기 친구들과 친정을 찾았다
나랑 딸은 친정에서 놀고 옆지기는 친구들과 홍천에 있는 가리산으로 등산을 가기로 했다,
조금 일찍 출발해서 친구들을 태우고 친정에 도착
엄마가 차려준 아침을 맛나게 먹고,
옆지기는 친구들과 출발하고
류는 밀린 숙제를 시작하고
난 엄마랑 수다를 떨고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 거리에 사람들도 없다
나뭇잎이 바람에 휘둘려 하늘위로 날아가가고 나무들은 휘청휘청,거리고,
겨울이 가기 싫은지 너무 애타게 붙잡고 있다
봄이 언제 오려나
빨이 왔으면 좋겠다
추운것은 너무너무 싫다,
옆지기친구들은 오늘 아침 엄마가 끓여주신 맛난 된장찌개와 강된장으로 밥을 맛나게 먹고
산에 갔으니 괜찮으려나 싶었는데
돌아온 세사람은
오늘 바람이 참 추웠단다, 그리고 정상가까이 가니 눈이 아직도 있다고 한다,
집에 돌아와 엄마가 준비해둔 김치말이 국수,
추운곳에 갔다 왔는데 왜?칼국수를 드시지 라고 햇더니
아니 시원한 김치국수가 먹고 싶었다고 한다,
세사람은 정말 맛나게 먹고
목욕탕으로 고고,,
따뜻하게 목욕을 하고 돌아와서 쉬었다고 집으로 올라오기 전에
닭갈비를 먹었다
춘천까지 갔으니 닭갈비를,,먹고,
집으로 출발
차도 막히지 않고 빠르게 도착
하루가 그렇게 지나갔다
다음주에는 뭘할까 옆지기는 다음주를 계획하고 친구들은 다음에는 언제쯤 어디로 갈까를 계획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