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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색은 다 달라요 - 다인종.다문화를 이해하는 그림책 ㅣ I LOVE 그림책
캐런 카츠 글.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11년 7월
평점 :
우리아이는 피부가 까맣다
여름이면 더 까맣게 변한다, 아빠는 흰피부를 좋아하는데 딸은 가무잡잡하다
작년인가 ,,"엄마. 난누구를 닮아서 이렇게 피부가 까매."
라고 묻는다
"응 그건 이모. 이모랑 . 오빠도 까맣지 "라고 했더니.
"아하 그렇구나,,"
라고 웃더군요,
우리가조만 해도 피부색이 모두모두 다릅니다
얼마전에 놀이터에 피부색이 아주 하얀 미국소년이 놀러왔었습니다
아이들은 아빠랑 둘이 놀러온 그 꼬마 주위를 우르르 몰려 들어서 잘안되는 영어로 어디서 왔냐며 묻고, 같이 놀자고 합니다
그모습에 어른들은 웃음이 났습니다,
요즘 종종 마트에 가도 나와 다른 사람들을종종 만납니다
우리 어릴적에는 그것이 아주 신기한 일이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영어학원을 가거나, 학교에도 가끔은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있기때문인지 자연스럽게 받아들입니다
그모습이 참 대견해 보였습니다
아마 어른들이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보아서 그렇지 요즘 아이들은 우리와 다르다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레나는 화가 엄마와 종종 이야기를 나눕니다
화가인 엄마이니 얼마나 색에 대한 표현이 다양할까요
딸의 피부색보고 계피색이라고 말하고 먹을 수있을거라고 말하는 엄마, 아이는 이런 엄마를 둔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알까요,
사람들의 피부색은 모두가 똑같지 않습니다
모두가 조금씩 다릅니다
그리고 어디서 태어났으냐에 따라서도 피부색은 아주 다양합니다
더운나라에서 태어난 친구들은 피부색에 초콜릿 갈색빛을 띱니다,
복숭앗빛 황갈색을 띠는 친구, 벌꾹색. 낙엽과 비슷한 다갈색..
코코아빛 갈색,등레나가 표현하는 사람들의 살색은 아주 다양합니다
옳습니다
사람의 살색은 정말 다양하고 아주아주 많이 다릅니다
언제였던가 크레파스에서 살색을 없애라,그리고 하늘색도 하늘색이 아니다,
옳은 말이다,
살색은 딱히 어떤 색을 말해야 할지 ,,살갗의 색인데,,종종 나와 다른 피부색을 가진 친구들을 놀리거나 왕따를 시키던 지나온 과거가 있다면 요즘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사이좋게 잘지내는 친구들을 보면 언제나 어른들이 문제인것 같다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보는 어른들의 잘못된 시선이문제지,,
레나가 들려준 사람들의 살색이야기,,
내가 좋아하는 맛과 향기 그리고 색을 입혀서 친구들을 소개하고 그친구들과 사이좋은 친구가 되는 레나 어른들이 꼭 배워야 할일이다,
서로 다름,
피부색도 다르고 .생각도 다를 수있고. 태어난곳도 다르지만, 우리는 서로가 서로를 이해학 배려하고 함께 어우러져 함께행복하게 살아가야 한다,
특히 우리아이들은 ,,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큰눈을 안겨주는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