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류 선생님과 상담을 하고 왔다
아직 한달정도 되었는데 선생님이 류를 얼마나 아실까만은
그래도 류의 요즘 모습이 너무 궁금해서
상담신청을하고
오후에 차를 사가지고 갔었다
매일 아이들이랑 씨름하시느라 목이 얼마나 아플까 싶어
내가 즐기는 국화차랑 뽕잎차,,
맛나게 ㅡㅡ 드시기를,,
선생님을 총회날 뵙고 두번 뵈었다
류가 요즘 좀 덤벙거리고 책상속에 물건을 두고 오곤 해서 매일 하교후 학교에 다시 갔다오곤하는데,
,,라고 했더니 류뿐만이 아니라 요즘 아이들이 많이 그렇다고 하시네요,
류는 친구들과 두루두루 잘 어울리며 모둠활동도 잘하고 류랑 모둠활동을 하고 싶어하는 친구들도 많다고 류가 속하면 다 잘된다고 생각을 한다고
자신감도 많고
처음에는 모범생적인 느낌이었단다, 그런데,,약간 의외의 모습도 있다고, 꼼꼼해보이지만 일이 주어지면 끝까지열심히 하는데,여자아이처럼 만들기를 잘하거나, 솜씨가 좋은것은 아니라고 한다,,ㅎㅎㅎ 무슨말인지 이해는 하지만 잘하고 싶은 마음은 류에게도 있다,,
오늘 상담은 주로 내가 열심히 류가 요즘 집에서 어떤지 그동안 엄마가 알고 있는 성격은 어떠했는지, 일이학년때는 어떻게 생활했는지를 선생님에게 이야기하고 왔다
선생님이 류에 이런점을 잘 알고 앞으로 일년동안 잘 생활을 햇으면 좋겠다
류도 선생님이 편안하고 좋다고 하니,
다행이다
친구들과 잘 지내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햇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