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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이름은 유괴 - g@me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권일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중고 사이트를뒤적이다가 발견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또 다른 장편
과연,이번에는 어떤 즐거움을 안겨줄까 어떤 반전을 기대할까 라는 마음으로 책을 읽기시작을 햇다, 추리소설을 읽다보면 시간가는줄을 모른다
아이가 밥을 달라는 소리도
종종 잠을 자야 하는시간도 깜빡 잊고 읽을때가 많다
요즘 옆지기가 늦게 들어오거나 못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서
좋아하는 책을 늦은 시간까지 읽거나 미드를 주로 보는 미드도 역시 추리물이다
늦게까지 읽거나 볼 수가 있어서 좋을때가 있다
누군가가 방해도 받지 않고 결말 까지 읽고 잘 수있다는것,
옆지기왈 그렇게 무서운 추리소설 좋아하다 보면 마음이 이상하지 않냐고
매일 죽는 이야기 밖에 더 나오냐구 , 사이코패스들이 나오거나 누군가를 납치하고 강간하고 폭력에 ,,좀 그렇다라고 그래서 아이가 명탐정 코난을 열심히 보면 그 만화도 마음에 안 든단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어서,,그렇긴 하다,
추리소설에 등장하는 죽음이나 폭력적인 부분들은 어쩔 수없는 상황이라고 밖에
그렇지 않고 추리소설을 쓰기가 힘들겟지요 사건이 있어야 탐정이나 수사관이 나타나서 추리를 하거나 범인을 찾을 테니까
책속에 주인공은 광고기획사에서 일하는 능력있는 크리에이터 사쿠마 순스케이다,
그는 어는날 자신이작업하는 광고가 모두 수포로 가게 되고 . 자신만 그 광고에서 빠지게 된 사실을 알게 되면서 마음이 좋지 않았다 아니 분노가 쌓인것은 사실이다,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지금 자신을 광고 작업에서 빠지게 만든 대기업 부사장의 집앞까지 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그는 뜻하지 않은 사건과 맞딱드리게 된다
그리고 그는 아주 스릴있는 게임을 제안받는다
그는 그어느 누구에게도 게임에서는 지지 않을 자신이있었다
그리고 그는 게임을 시작한다
게임은 시작이 되었지만 이상한 느낌이 든다, 납치를 당한이도 있고 협박하는 이도 있는데 협박을 받는 이의 반응이 이상하다
책속에는 납치를 조사하는 경찰도 일을 풀어가는 탐정도 등장하지 않는다
게임을 이끄는 주인공과
왠지 편안해 보이는 납치당한이와 딸을 납치 당했지만 이상하게 그와 자꾸 부딪힐 자리가 생기는 납치당한이의 아버지만 등장을 한다
과연 이 게임은 누구의 승리로 끝이 날까
그리고 독자는 그 게임속에 독자에게 묻는다
과연 이 안에 숨겨진 비밀을 무엇인지
게임을 하는 이와 독자에게,,,
즐겁게 재미있게 속도감있게,,
읽었다
머리아프지 않고 조금은 편안하게 추리소설을 즐긴것같다
읽는 내내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