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많이 분 오늘,,
아침에 눈을 뜨니 

어제 비가 내린후 은행잎은 더 노랗게 물든것 같다, 

 

우리동네 주차장
우리집 14층에서 내려다본 거리,, 

 

상가 온통 노란 은행잎이다
비가 온후라 그런지 거리에도 은행잎들이 하나가득 은행들도 우두둑 우두둑 떨어져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밟아서 그 냄새가 좀 고약하다, 

 

이쪽은 아직도 초록은행잎들이 하나둘 보이는데 햇빛이 많이 들지 않아서 일것이다 이 나무들도 내일이면 노랗게 옷을 입겟지,, 

 

너무 고운 색,, 

 

놀이터 나무들도 옷을 다 갈아입었다
이추위가 지나고 나면 이 나무들도 옷을 모두 벗어버릴것 같다,
가을이 너무 빠르게 흘러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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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0-11-09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나가며,
울보님 서재에서 본 단풍이랑 거리랑 똑같네 하고 떠올렸어요.
한껏 가을이예요.
말씀 그대로 너무 고운 색이네요.

14층이세요? 저희 집도 비슷한 층수인데.. ^^

울보 2010-11-09 19:57   좋아요 0 | URL
네 옜날 복도식 아파트의 14층건물에 맨꼭대기층이라 겨울은 춥고 여름은 더워요,,ㅎㅎㅎ

순오기 2010-11-10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가을은 곱고 이뻐요~~~

울보 2010-11-11 20:18   좋아요 0 | URL
네 순오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