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늦게 잔다,
그냥 혼자 있으면 잠이 잘 오지 않는다
그리고 오후가 되면 잠깐 십분정도 존다
이러면 안되는데,,
라고 반성을 하면서도 그렇게 된다,
아침에 일어나 류 학교 보내고 청소도 하지 않고 바로 운동을 하러 간다
운동을 두시간 좀 못되게 하고
집에 오면 청소하기 바쁘다
청소를 하고 나서 잠시 커피한잔을 마시려면 아이들이 온다,
휴,,
그리고 아이들이랑 시름을 하다 보면
하루끝
그리고 류 가 잠든 시간
열한시가 넘은 시간이라야 나만의 시간이 생긴다
집을 대충정리하고 나면 잠시 보지도 않는 텔레비전 틀어놓고 멍하니 앉아있다가
책을 볼까 아니 인테넷을 들여다 볼까
하다보면 시간은 이미 자정을 넘는 시간
조금 더 빠르게 살아야 하는데 ,ㅎㅎ
요즘 나는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읽은 책 리뷰도 올리지 못하고 있다
하나둘 정리 해야하는데
일년의 사분의 삼이 지나가고 있다
벌써
정말 빛의 속도로 시간은 가고 있다
아!
시간을 멈추고 싶다
그냥 내아이가 나이드는것이 싫고
옆지기가 늙는것도 싫고
엄마가 한살 한살 나이드는건 더 싫다
엄마가 오래도록 내 옆에서 내 투정을 받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가을인데
내마음은 그 가을 바람처럼 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