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옆지기 출근할때 일어나서 잠이 오지 않아,,
몇시간도 못잔것 같다,
어제 밤에 저녁을 먹고 조금 후부터 식은땀이 나기 시작하고 

배가 아프기 시작한다
체한건가,
일요일 밤부터 시작한 배아픔인데
그래도 조금 참고 자고 일어나니 괜찮앗는데 

낮에 먹은 빵인 문제였던건가,
너무 아팠다
힘들고 ,
옆지기가 퇴근을 해서 손발을 따고 등을 한참 두들겨 주니 한결나아졌다
옆지기왈
"그거. 손따는걸로 그냥 폭 찔러 그러면 돼"
라고 하는데 겁도 나고 무섭기도 하고 누군가가 내손을 따는것은 그래도 참을 만 한데
내가 한다는것은 별로,, 

그래도 많이 안정이 된것 같아서 다행이다
조금 조심해야 겠다
몇일 신경쓸일이 있었더니 영락없이 탈이 났다
앞으로 또 몇일은 그래도 아무일도 안한다고 하지만 힘들텐데,
조심해야지
오늘 하루는 아주 길것같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hnine 2010-09-14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은 좀 괜찮으신가요?
저도 제 손 혼자서 몇 번 따본 적 있는데 수지침 하는 것으로 꾹 누르니 좀 겁이 덜 나더라고요.
괜찮으시면 있다가 류 데리고 동네 슬슬 걸어서 운동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울보 2010-09-17 16:07   좋아요 0 | URL
아직도적응이 안되어서 수지침을 못쓰고 있지요,

BRINY 2010-09-18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밀가루 음식이 아무래도 소화가 더딘 거 같아요. 저도 여러가지 증상들이 겹쳐서 한달째 병원다니고 고생하다가 결국 거금을 들여 한약을 지었더니 속이 좀 편해요. 안그래도 추석이라 돈나갈 데 많은데 한약까지..에라...모르겠다...몸이 아프니 이런저런 좋다는 약과 음식에 매달리게 되네요.

울보 2010-09-19 21:58   좋아요 0 | URL
ㅎㅎ 맞늘 말씀 아픈것보다 돈 들여 안아프면 그것이 어디여요, 돈을 들여도 아프면 그것이 더 속상하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