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안 읽힌다,
이상하게 4월 한달동안 읽은책이 몇권이라고 말하기도 힘들다,,
아! 왜  이럴까
4월 운동을 시작하면서 몸은 더 축축 쳐지고
그냥 날씨탓도 있나,
이제 봄이구나 싶었는데 내리는 비며
그 내린 비때문에 꽃구경도 아직 다하지 못햇는데
꽃은 다 떨어져 내려 거리에 꽃길만 만들어 놓고,
그래서 일까 기분도 엉망이다
그리고 아이에게 4월은 무슨할일이 그리 많은지,
시험도 있었고 정신이 없었다
아무튼 이번 4월은 나에게 참 힘든 한달이었다 

5월은 좀 편안해질라나, 

기분도 울적하고
냉장고 그 소음은 오늘따라 더 크게 들리고
거실에 이리저리 널려 있는 책들이 오늘따라 왜 답답해보이는건지,, 

치워야 하는데 치우지도 않고
멍하니 한시간을 보내고 치우자가 아니라 다시 컴 앞에 앉아서 주절주절 거리고 있다, 

이러지 말자
일찍 자자,
라고 해놓고
또 이런다
이럴시간에 책 한권 더 읽지 

무엇을 하니
정신차리고
더 똘망똘망하게 살아야지 

왜 자꾸 정신줄 놓으려고 멍해지는지, 

자! 다시 정신차리고 

더 열심히 달려보자 

책도 많이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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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10-05-04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정신 없는 4월을 보냈는데, 5월도 역시나 정신 없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