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난 늦게 잠들었다
잠이 오지 않는 이유로, 

옆지기는 연 이틀째 밤늦게 까지 일을 하고 있다
얼마나 고생스러울까, 

어제밤은 책구경하다가
그만 나도 모르게 클릭을 하고 말았다
후후후
사고 싶은 책이 너무많아서 내 마음 나도 모르게 그만,
아침에 눈뜨고 나면 후회하겠지만
그래도 뭐
괜찮다
책이 오면 너무 기분좋을 테니까, 

오전에는 자명종이 울리기전에 눈을 떴다
이유는
녹색하는날
올해부터 녹색은 오전에만 한다고 한다,  
작년보다 많이 편해졌는데 올해는 유독 작년보다 엄마들이 녹색을 하지 않는것 같다
그나저나 궁금한것이 있는데 학부모회는 뭔지  

우리 학교는 학부모회1명 어머니회1명
명예4명 녹색8명을 뽑는다
녹색이야, 교통인줄 알고, 명예는, 도서관봉사활동,
그럼 어머니회랑 학부모회는 안전둥지회라고 아이들 하교후 학교주위를 도는거라고 들었다, 

그리고 모임을 만들고나서 모임따로
회장을 선출한다 녹색이야 무슨일을 하는지 확실히 알것 같다
그런데 학부모회는 왜?
모이는걸까
모든 학부모회가 아니라 대표들만 1,2학년 학부모에서 학부모회는 모두들 하지 않으려고 한다 하고 싶은 사람도 있지만 난 올해 등떠밀려서 되었지만 솔직히 잘 모르겠다
난 학부모회에 가입하면 반대표가 되는것이 자동이라고 한다 그리고 우리반에 청소며 이런저런 자질구레한 일을 한다 난 그것까지는 인정을 한다
내 아이교실 청소 깨끗하게 해주는것 아이들을 위한것은 다 인정할 수있다
그런데 그 외
자꾸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그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잘모르겠다
좋아서 하는 사람들도 있고
3학년 부터는 회장부모가 당연히 학부모회를 한다고 한다
선생님은 기분좋은 일이시잖아요 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그래도 교실에서 인정받는거라고
그것도 솔직히 잘 모르겠다
아무튼 난 요즘 많이 헷갈린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 운동을 하는데 종종 이렇게 날 묘하게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드는 일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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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10-04-08 0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는 2학년부터 반장을 뽑아서 반장 엄마가 학부모회 하던데... 저도 작은 아이 때문에 학교일에 거의 참여하지 않았는데, 얘기 들어보니 못하면 욕먹고 잘하면 당연한거라고 생각한다 하더군요.

울보 2010-04-08 23:32   좋아요 0 | URL
저희학교는 3학년부터 하는데 참 처음으로 이런 세계에 들어가니 힘드네요,,,,ㅎㅎ

찌찌 2010-05-26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이 학교에 봉사도우미 3가지 신청 했는데 아직 한 건도 못했답니다. 전학와서 잘 모르는데 연락이 없어요. 누락이 된건지 학교 행정이 늦은건지 모르겠어요. 담임 선생님 면담만 한 번 하고 왔지요. 울 딸 모범적으로 아주 잘 하고 있다고 하셔셔 맘이 놓입니다

울보 2010-05-27 12:15   좋아요 0 | URL
그렇지요, 딸이 학교에서 잘 하고 있다면 더 이상바랄것이 없지요,전학을 하셨군요,,학교 봉사 참 좋은 마음으로 부모들은 시작을 하는데 뒤에서 수근거리는 사람이 있다는것이 문제이고 그네들도 봉사를 같이 하면 좋을텐데,참 학교란곳 엄마라는사람들 참 그래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