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냉이를 캐러 갔었다
친정에 가면 봄이면 냉이를 캐러 간다
우리 식구끼리,
엄마는 식당일로 바빠서
언제나 우리 식구끼리 조카랑 함께,


이제는 제법 냉이를 구별할줄 알아서 혼자서도 아주 능숙하게 냉이를 캐는 딸, 



열심히 열심히 ,
할머니를 위해서,, 

다음주에는 쑥뜯으러 가자, 



맞아 류야,
그게 냉이야, 



이날 우리는 아주 많은 냉이를 캤다
작년에는 잎을 먹는 냉이를 많이 캤는데
올해는 뿌리가 아주 맛난 냉이를 아주 많이 캤지요,
꼭 냉이 밭같았다니까요,, 

ㅎㅎ 





잘안보이나요,
저 그릇 가득 냉이를 캤답니다, 

옆지기왈,,
자기는 이런 냉이 먹어본 기억이 없다고 하네요,,
그런데 제가 엄마가 가져가라고 했는데
다 두고 왔답니다
ㅎㅎ
옆지기에게 살짝 미안하네요,
가지고 와서 맛나게 무쳐줄것을,, 

다음에는 꼭 가져올게 여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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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10-04-01 0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 좋은 경험이예요.^^

울보 2010-04-02 00:41   좋아요 0 | URL
네 다음주에는 쑥뜯아러 갑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