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하루 종일 더웠나 모르겠다
비가 내리던 오전은 집에 난방을 하지 않으니 추운것 같았는데
오후에 비가 그치고 아이랑 수영장에 갔는데
왜 그렇게 후덥지근한건지,
아이 수영하는것을 구경하는데 정말 덥더라구요,,  

집에 와서
배란다에
류놀이감을 간만에 정리를 했는데
2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아주 어릴적 류가 아기였을때부터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하나둘 정리 하기 시작한지 몇일 되지않았는데,
동네에 필요로 하는 동생들에게 하나둘 나누어주었는데 오늘은 다 정리를 하려고
그리고 수영장에서 만난 엄마중에 아이가 셋인 엄마가 있는데
막둥이를 날 생각이 없어서 아이이들이 놀 던 장난감을 다 버려서 없단다,
그래서 그 아기에게 주고 싶어서 혹시 싫지 않다면 말을 꺼냈더니 좋다고 해서
언제든지 오라고,,
말했엇는데,,
오늘 수영장에서 만나
이야기를 하다가 집에 와서 본격적으로 정리,
버릴것은 버리고
내일 재활용하는 날이라
아이들이 놀 수있는것들은 다 모았다,, 

와 그런데 우리딸 정말 놀이감이 많았네,
이많은것을 언제
내가 성격이 한번 집에 들어오면 잘 버리지 못하는 성격이라
이리 많이 쌓아두었던건지도 모르겠지만, 

모래놀이는 아랫집 엄마가 달라고 해서
이상하게 모래놀이는 날씨 좋을때 놀이터에서 놀다보면 하나둘 사라져 버려서 나중에 보면놀것이 별로 없다,,
그래서 주방놀이 몇종류랑 모래놀이 는 아랫집 아이에게, 

미용놀이랑 주방블럭은 류친구 동생에게,, 

그리고,,
아직 집에 있는 아기자기한 놀이감들은 어쩌면 류가 자라도 우리집에 있을것 같고
블럭은 나중에 처분할것 같다,, 

홀가분하기는 한데,
온몸이 아프다
겨울동안 왼쪽 어깨며 손이 안아파다행이다 싶었는데
오늘은 날이 꾸물거려서일까 아프다,,
에고에고,, 

내일 아침일찍 재활용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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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10-03-02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변분들이 행복하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