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너무 많이 내린 올 겨울,,,
많이 우울하고 많이 아프고,
하루하루 힘들게 조용히 살아가고 있다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가는 순간 순간속에
이 아이가 있디 

나를 너무많이 닮아
더,,
나를 닮지 않기를 바랬지만
점점 나랑 비슷해져가는 딸,,,, 

그런딸에게 유독 더 아픈말을 하는 나를 보면서
엄마로써  미안하다,, 

하루종일 방안에서 둘이 티걱태걱거리다가
난 오늘도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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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7 18: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1-17 22: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같은하늘 2010-01-18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에도 몇번씩 소리지르고 속으로 미안하고...
요즘 같으면 방학이 없었으면 합니다. ㅜㅜ

울보 2010-01-19 00:06   좋아요 0 | URL
저도 그래요 ,,
많이 미안해요 자꾸 단점이 보여서 자꾸 지적을 하거든요,,그러면 안되는거 알고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