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어제 오후에는 옆지기 친구가 늦은 저녁을 사주었다
저녁을 먹은 상태였는데
그래도 사주고 싶다는데, 맛난 회를 아주 푸짐하게 먹었다 
나만 많이 먹은것같다, 

그래도 아주 맛났었다
오늘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서
미장원에 다녀왔다
어제 류머리자른곳에서는 사람도 많고 너무 늦어서
아침 일찍 미장원에가서
파마를 하고
저번 파마에 머리가 많이 상해서
벌써 몇달사이에 두번이나 미장원에 갔었다
다른때같으면 일년에 한번 밖에 안갔었는데 손해가 많다
앞으로도 자주 망가진 머리카락을 자르면서 가야 할것 같다, 

에고에고,,
오후에는 늦은 아침겸 점심을 먹고
교보서점에 다녀왔다
와! 사람이 너무 많다
한발자국 옮길때미다 사람에 치인다는 표현이 이런 말일것이다
이제 부터 정말 평일에 다녀야할까 아니면 오늘만 이렇게 사람이 많은것인지
방학이 다가오니 부모님들은 아이들 문제집사러 나오고
의외로 어르신들이 많다 

책을 사고 잠시 광하문에 나와서 스키점프대를 만들어놓은곳을 살짝 구경하고
인사동까지 걸어 가서
밥을 먹고
류가 좋아하는 생강엿을 사서
지하철을 타고 다시 집으로 컴백 

일요일 편안하게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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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09-12-14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가 하나이니 이렇게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는게 부러워요~~^^
제가 만약 우리아이들 데리고 교보 나갔다면 무사히 집에 못 돌아 올걸요.
둘째가 좀 더 크면 가능해지겠지만...

울보 2009-12-14 22:29   좋아요 0 | URL
그렇군요,,아직 아이가 어려서 일거예요 좀더 크면 님도 자유롭게 다닐 수있을겁니다,,하나인데도 힘들때가 많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