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아침이 바빴다,
어제는 혈액종양내과에 다녀왔다 이름은 거창하지만 빈혈때문에 약먹고 한달이 지나서, 
아침에 일찍 가서 피검사를 하고 담당의사선생님을 만났다 

빈혈수치는 많이 좋아졌다고 두달정도 약을 더 먹고 다음에 다른 피검사도 함께 하자고 해서 예약을 해두고 왔다 빈혈약은 내가 병원에서 검사 받고 처방전을 받아서 구입을 하면 아주 저렴한데 그냥 약국에서 사려면 비싸다, 하지만 뭐 병원비와 따져보면 그것이 그것일지 모르지만 그래도 의사선생님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을 수있어서 좋다,
앞으로는 더 꼬박꼬박 약을 잘 챙겨먹어야겠다,
그리고 오늘은 학교 급식검수하는날 몰랐었다 깜빡할뻔했는데,,잘챙겨서 다행이다 아침에 류랑 함께 학교에 가니 오늘도 어김없이 체온검사,
체온검사를 하고 급식실로 얼른 새로운 영양사선생님이 계신다 선생님도 오늘이 첫날이라 업무파악이 아직 잘안되셨다고,,
그래도 예전에 갔을때보다는 좀더 일찍 끝났다
그때는 이런 저런 설명도 듣고 선생님이 차분히 하나하나 알려주셔셔 많은것을 배웠는데 오늘 영양사 선생님은 죄송하다고 아직 본인도 업무파악이 잘안되어서 설명을 더 많이 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다음에 더 꼼꼼해 해주시겠다고 하네요,,ㅎㅎ
아무튼 오늘 일도 무사히 끝냈다
그런데 집에와서 잠심 쉬는데 걸려온 한통의 전화, 

엄마가 동생이랑 통화가 되지 않는다고,
무슨일이냐고 했더니 아빠가 쓰러지셔셔 병원에 가셨다고 한다,
무슨일이냐고 물었더니 또 체하신것 같다고,,
이런, 일년에 한두번은 체하셔셔 엄마를 놀라게 하신다
연세가 있으시니,
어쩔 수없는일이라고 하지만
얼마나 놀라셨을까,,
그렇게 한번 힘들고 나시면 더 힘없어 하시는 아빠와 놀란 가슴 쓰러내리는 엄마,
동생이 옆에 있어서 다행이지만,
엄마왈,
"아들 녀석 다 소용없다. 왔다가는 바쁘다며 아빠 병원에 가신곳 가보지도 않고 가더란다,"
엄마는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동생이 오지 않아 걱정인데 병원에가라도 가서 아빠옆에 있으면 동생이 엄마한테 와서 식당일을 도울텐데,,참,,
지금쯤 발을 동동구르며 계시겠지,,에고,
참, 올해는 잠잠히 넘어가시나 싶었는데,,
작년에는 봄이었던것 같은데,
올해는 그래도 한번정도 체하셨지만 저렇게 쓰러지지는 않으셨었다
기력이 딸리시는 모양인데, 걱정이다,
방금동생에게 전화가 왔는데 아빠는 검사 다하시고 코골고 주무시는중이란다,,이런,
검사결과보고 가면 되는데,,아직 피검사 결과가 안나와서 기다리는중,
한달에 한번 병원에 가시기에 다른 걱정은 안하지만 ,그래도 한해가 다르게 점점 쇠약해지시는것 같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같은하늘 2009-12-02 0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시아버님도 얼마전에 체한증상 때문에 쓰러지셔서 병원에 입원하신 적이 있는데...
부모님들께서 자꾸 나이 들어가시는게 보여서 속상하지요?

울보 2009-12-02 11:23   좋아요 0 | URL
네 아빠는 어제 검사결과 끝나고 집에 오셨다고 하더라구요,
예전같으면 냉큼달려갔는데 좀 아니해지기는했어요,
그렇지요 그런 모습을 자주 뵈면 가슴한켠이 좀 알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