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지 말고 오래살아라,"
어제 옆지기가 나에게 한말,,
"응,,나도 그러고 싶은데,,"
라는내말
요즘 왜 이렇게 이곳저곳이 아픈지
정말 옆지기가 내얼굴 보기 싫을 정도로 아프다
머리아프다 배아프다,,
다리아프다
정말 아프다는 말을 달고 사는것같다
일요일 부터는 아니 그전부터 왼쪽눈이 아팠는데
보이는것에 이상이 없길래 그런가보다 했다가
오죽햇으면 어제는 아이들 학원에 보내놓고
병원에 다녀왔다
가던 안과는 너무 멀고 기다리는 시간이 오래걸려서
가까운 집근처 솔직히 가기 싫은 안과지만 그래도 참고 갔다
이상하게 눈이 아프다고
기분나쁘게 아픈이 느낌,
그랬더니 알러지가 있고 건조하다고 ,
약을 삼일 처방해줄테니,
삼일후에 다니오라고 해서 약을 사가지고 왔는데
안약을 넣으면 더 아프다
아"정말 짜증이 난다
그런데 다행히 자고 일어나니 어제 보다 한결 났다
안약을 넣어도,
그런 내모습을 보면서
옆지기는 얼마나 짜증스러울까 라는 생각을 해봤다
류도 매일 아프다는 엄마때문에 몸이 아프면 괜실히 짜증이 는다
아침에 옆지기 출근도 못봤는데
문자가 왔다
산삼먹고 힘내라고,,
말이라도 고맙다
그러면서 또 한말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오래 살아라,,
감동이다
나도 그러고 싶은데
자끄 아파서 속상하다,
그렇다고 어디 큰병도 아니고 아픈것같지 않게 아파서 더 속 상하고 화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