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나들이를 했다
아 그러고 보니 날씨가 가을인데 내 집대문에 류는 너무 추워보인다, 

바꿔입혀주어야지,,ㅎㅎ 

몇일전부터 옆지기가 류랑 약속한 나들이라서,
하늘공원
단풍구경을 가자고 했는데 가는곳마다 다 길이 막혀서
이럴땐 어디로 가야할까 하다가 생각해 낸곳이 억새가 보고 싶다는 말에,
ㅎㅎ 아무튼 옆지기 친구내외아니 와이프는 회사에 출근을 해야한다고 해서 아이들이랑 옆지기 친구랑만
그런데 어제 과음을 하셔셔
오늘 좀 버거운 모양인데 아이들이랑 약속을 해서 ,,
아무튼 10시 출발
하늘공원에 도착을 해서
열심히 계단을 올랐다
291계였던가 아무튼 오르니 그동안 운동을 쉬었더니 헤~좀 힘들다
올라 보니 기분은 좋았다
조금 흐린날씨와 시원하게 부는 바람,
억새가 어쩜 그리도 많은지, 

봄에 왔던 하늘 공원과는 많이 다른 모습,가을은 가을이다
참 이쁘다
사람들도 참 많고,,
역시
볼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어쩜 그 죽어가던 곳 쓰레기 더미위에 자라고 있는 식물들  정말 멋지다, 



멀리서 보면 누군가가 어디를 걷고 있는지 잘 보이지 않는다


류야! 왜 뽀로통한 표정인데,,
ㅎㅎ 계단이 너무 힘들었구나,
그래도 즐겁게 저 길을 누비고 다녔다지요,
그리고 하늘공원을 내려와서
점심을 먹으러 파주로 고고,,
누룽지 백숙을 먹고
헤이리에,,
잠시 들렸다 옆지기 친구가 차를 타면 몸이 안좋다고 해서,,


헤이리에 들려서
여기저기 구경을 했다,
아직 열지 않은곳, 엿장수 아저씨를 보면서 악수를,,ㅎㅎㅎ 



이쪽도 몇달사이에 문을 열엇다
사람이 많다
그런데 초창기에 헤이리에 그런 느낌이 조금씩 없어져서
슬프다,,
지금은 너무나 많은 이들과 북적북적 그리고 화려함이런저런것때문에 어느 한쪽으로는 아쉽다
오는길에 옆지기가 너무 졸려해서 친구도 힘들어해서 잠시 주차를 하고 류랑 둘이서 한강공원에 가서 류 인라인을 탔다, 

아주 오랜만에,,


학교에 들어가고 처음인가,
아닌가
아 초에친구들하고 인라인을 탔었지
정말 오랜만에 인라인을 신나게 타고 즐겁게 놀았다고 한다,,
ㅎㅎ
다행이다
스트레스가 좀 해소 되었나 ,,
지금은 콜콜 코를 골면서 자고 있다, 

좀 많이 걷도 여기저기 다녔지만 기분은 아주 좋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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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09-10-27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제 어디인지 알았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