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요리사 엄마는 카 레이서 내친구 작은거인 3
목온균 지음, 이루다 그림 / 국민서관 / 200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아주 귀여운 아홉살슬아
슬아는 호텔주방장인 아빠와 카레이서인 엄마와 함께 살아요,
슬아는 바른생활시간에 선생님이 하신 말씀을 이해가 안되요 우리집은 요리는 아빠가 하는데 선생님은 무조건 엄마가 하는일이래요,
우리집은 안그런데,, 가끔 동화책을 읽다보면 좀 고지식한 선생님이 계신다 시대가 변했는데 그런데 학교에서도 그런건 아직도 변하지 않은것 같기도 하다,, 

슬아는 당찬아이라서 자신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부분은 아주 당당하게 말을 하는 아이다
자신과 조금 다른것을 이야기하면서 모두가 다 선생님 말씀이 옳다고 하는데도,
그런 슬아가 멋졌다
그리고 선생님이 조그만 더 시각을 바꾸어 주셨으면 더 좋았을텐데라는 생각도 들었다, 

슬아는 요리잘하는 아빠랑 조금은 남자같은 엄마,
그런데 언제나 슬아를 보면 생긋웃는 엄마가 좋다,
음식은 못하지만, 

슬아는 한번 한다면 하는 아이다
마음에 드는남자친구를 만낫을때 그 콩닥거림, 인형통에서 인형을 뽑을때 집착하는 슬아 그런데 엄마는 정말 운전을 잘하시는 모양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요 아이가 조금씩 자라면서 아이책도 조금씩 변해가는데 이책을 고른후 아이는 아주 재미나게 읽는다
요즘은 시대가 많이 바뀌어서 여자가 해야할 직업 남자가 해야할 직업이 많이 다르지 않다
좋아하고 잘하는 직업을 선택하면 된다
이책을 재미나게 읽고 직업에 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슬아가 언제나 이렇게 밝게 곱게 자라주기를
내아이도 언제나 환하게 웃으면 즐겁게 재미나게 씩씩하게 자라주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이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같은하늘 2009-10-20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당한 슬아의 얘기가 재미날것 같아요.

울보 2009-10-20 22:11   좋아요 0 | URL
네 류는 아주 재미나게 자주 보는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