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를 소금에 절여 두었다
찹쌀 풀도 쑤고 양념도 준비해두었다,
요즘 김치가 없어서 엄마에게 해 달랄까하다가 그냥 넘겼는데
어제 엄마가 배추를 사시면서 큰 통두통을 주시면서 집에가서 담가봐라,,
하셔셔 들고 왔다
그리고 아침에 절구는데 이런 집에 굵은 소금도 없다 김치를 안 담구어 먹으니
소금사다가,,
절구고 이런저런 준비도 끝내고
아이가 학원에서 돌아오면 해야지 아이랑 함께 하고 있다,
어제는 친정에 가서 하루 종일 은행손질만 한것같다
우리동네는 은행나무가 아주 많다 가을이면 그 은행을 터느라 사람들이 정신이 엇다
바람이 불면 후두둑 떨어지고,,
그런데 시어머니가 필요하시다고 해서 주웠는데 또 필요없으시다고 해서 친정에 가져다 주었는데 어제는 그 은행을 겉껍질을 드 벗기고,,으~~~~~~~~~~~냄새,
옆집에 은행나무도 털었다 주인허락받고,,
옆지기 참 재미있단다,,ㅎㅎ
돈 줍는 기분이라나 어쩐다나,,
아무튼 그렇게 은행손질해서 두고 간만에 엄마랑 동생이랑 감자탕을 먹고 돌아왔는데 차가 막힐까 잠시 걱정했는데 돌아오는 길이 가평을 지나야 하므로 가평에서 재즈페스티발을 한다고 해서
그런데 차가 없다 일찍 왔다,
새벽에는 천둥과 번개에 잠을 설쳤더니 지금 비몽사몽이기는 하다
하지만 할일이 있어서 잠시 쉬는 시간을 틈타 이러고 놀고 있는중
그런데 알라딘에 또 무슨일이 있었던 모양이다
모든글을 찾아 읽었다,
음,,
난 이럴때마다 글을 닫는다 아니 내생각을 말하고 싶은데,
모든 님들처럼 조분조분은 글을 쓸 줄 몰라서,
그냥 모두가 상처 받지 않고 잘 해결되기를,,
어느때부터인가 내가 그동안 알고 보고 읽던 글들이 사라지고 돌아다니지 않는 나는 외톨이가 되어가고,,
새로운 님들이 많이 오셨는데 잘모르겠고
예전이 그리워질때도 있다
모두가 다 그립다
날씨 탓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