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지 않고 내리네요,
아니 잠시 쉬다가는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이비가 그치고 나면 많이 추워지겠지요
정말 추운것 못참는 나인데
걱정이네요,
아이는 학교에 다녀와서 간식먹고 숙제 조금 해두고
학원으로
그 짧은 시간동안 우리는 참 많은 일을 했습니다
간식도 먹고 숙제도 하고
학교 도서관가서 얼른 책도 빌려오고
ㅎㅎ
아이를 보면서
참 많이 쑥쑥 자라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해요
어제는 내 다친 손을 보면서 호~~~~~하는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좀 많이 좋아졋는지 선생님이랑 상담하고
시간이 조금 흘렀는데
잘하고 있는지 어떤지
그래도 잘하고 있는것 처럼 보이는데,
열심히 하고 있구요,
비도 내리고
아무도 없는데
잠은 오는데
아직 안온아이가 있어서
왔다가 학교에 방과후 교실에 간 류친구
두시반이 되어야 오는데
그녀석만 오면 잠시 눈을 부치고 싶네요
그냥 이런날은 낮잠이 딱인데
모르겠어요
어디선가 들리는 두부아저씨 방울 소리
앞동에 계신 모양이다
우리동에는 두시면 다녀가시는데,,
비도 오고
기분도 그런데 모두
따끈한 차한잔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