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참다 참다 안되어서
병원에 갔다 .
의사는 이런저런 설명을 하는데 사람에게 신경이 큰것으로 두개가 있는데 뭐 어쩌고 저쩌고 한마디로 신경성이란 말인듯하다
딱히 치료방법도 없고,
약을 준다고 하니 약은 받아왔는데,
약을 먹어도 머리아픔은 나지를 않는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괜찮을까 싶었는데 어제는 정말 너무 아파서 밤에 그냥 나도 모르게 누워버렸었는데 그 모습을 본 딸이 좀 놀란듯하다,
아침에 옆지기 조금 늦게 출근을 해서 아이랑 아침을 먹고는 둘다 하는말
오늘 운동은 쉬어,,
햇볓에 나가면 더 힘들어 하는것이 아닌가
역시 가족밖에 없다
류학교 가고 어제 봉사활동할때 입었던 옷 반납하고,
집에 와서 근 한시간을 가만히 누워있다가 머리가 계속 아파서 병원약 잠시 안먹고
편두통약을 먹었다
한결 가볍다
진작에 편두통약을 먹을것을,,에고에고,,
아침에 옷반납하러 갈때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체온을 재는데 나도 하고 가야 한다고 해서 체온을 제었더니 36도가 안된다고 선생님이 이상하다고 하신다 ㅎㅎ
아무튼 지금은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청소도 끝내고
집안정리 다하고,,
이렇게 컴 앞에 앉아서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있다
할일도 없으면서
아니 할일은 많은 데,
밀린 리뷰도 많고
해야하는데
그냥 이렇게 놀고 싶을때가 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