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 방학중 아니 휴가중,,
토요일은 하는일이  있어서 류랑 둘이서 수영장에 다녀왔고,
수영장이라고 해야 류가 배우는 실내수영장가서 류는 두시간동안 실컷 놀고 엄마는 밖에서 책만 열심히 읽다가 왔지요,,ㅎㅎ
일요일에는 저도 다녀왔지요


고씨동굴,,
아침 6시40분출발
제일 먼저 고씨동굴에 도착을 해서
먼저 구경을 했는데,
처음에는 왜 사람들이 동굴에서 나오면서 저리 땀을 흘리나 했는데 들어갔다오니 이해가 가더라구요
끝까지 갔다오는 시간이 거의 50분,, 

류도 열심히 제일 앞장서서 걸어가더라구요
동굴이 위험하다가 안전모를 쓰라고 했는데 류는 자꾸 안전모가 벗겨진다고 해서
저렇게 쓰다가 들고 가기를 반복,,


제일 끝까지 갔을때
제일 불편했던 점은 가는길 오는길이 같은 경우 길은 좁고 나오는 사람 들어가는 사람이 많을때
그좁은 길을 갈때,,참 힘들었는데 류는 씩씩하게 잘 가더라구요,,
종유석. 석순등 만져보고 중간중간에 이름이 붙어있는데,
좀 징그러운것들도 있더라구요,,ㅎㅎ
조금 늦으면 많이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제일 먼저갔는데 잘한것 같아요
점점 사람은 많아지고 기다리는 시간은 길어지더라구요,,ㅎㅎ 

다음은,, 

정령포,


일요일 날씨가 많이 더웠는데도사람들은 많더라구요,
배를 조금 오래탓으면,,ㅎㅎ 



류는 단종대왕이야,,
라고 묻고는 그다음은 열심히 뛰 시작,
사람들도 많고,
단체도 많고,
와 사람은 정말 많더라구요,,


왠지 이렇게 바라본 모습이 반대쪽에 사진틀을 보는듯,,


커다란 나무를 안고서,
"엄마 이렇게 자라라면 얼마나 오래되었을까?
"글쎄"


물수제비를 하고 싶어서
저러고 있는중,,


"류야 . 지금 뭐하니?"


"류야,여기좀봐,,"
"엄마 브이,,"
ㅎㅎ 



관음송, 



정릉 



"엄마 이렇게 하면돼,,"
ㅎㅎ 



선돌도 구경하고 하루에 참 많은 곳을 다녀왔는데 아직도 더많은 곳을 다녀왔답니다 

다행히 오며 가며 생각밖으로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아서,
옆지기왈,
이번 여행은
"역사 탐방하고 왔다"라고 해서 웃었습니다,
하지만 류랑 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류는 오늘 어제 피곤이 다 가시지 않았을텐데도 일찍 일어나서 학교에 베드민턴 치러 갔다왓지요,,ㅎㅎ
역시 류야 멋지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같은하늘 2009-08-14 0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햐~~~ 하루여행으로 영월을~~~
전 영월에서 2박 3일 있으면서도 고씨동굴 못 들어갔는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