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연의 모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저는 그림책,

수달이 궁금하니? ㅣ 자연그림책 보물창고 6
샌디 랜스포드 지음, 버트 키친 그림, 최지현 옮김 / 보물창고 / 2009년 7월

자연그림책
이번에는 수달이다
수달이 궁금하다면 책장을 넘겨보세요,
수달이 어떤 동물인지 아주 자세히 그림과 글로 설명이 되어있답니다
수달의 생김새와 수달의 생활패턴 수달의 먹이 수달의 잠자리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물속에서 우아하게 수영을 하지만 땅에서는 움직임이 둔하다고 하네요
수달이 수영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멋져보여요, 수달은 큰 먹이는 땅에서 먹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수달의 짝찟기를 이야기하고 있지요
암컷이 똥이나 냄새를 남겨서 아기를 낳을 준비가 되었다는것을 알리면 수컷은 그런 암컷을 찾아나서지요
둘은 만나서 서로를 알아가면서 친해지지요, 이런 부분은 정말 사람이랑 다를것이 없어요,
그리고 둘은 짝찟기를 하고 낮에는 둘이 따로 지내지요그렇게 아홉달이 지나면 암컷은 새끼를 낳지요
어미가 움직일 수 없는 동안 수컷이 먹이를 가져다 주다가 새끼가 어느 정도 자라면 수컷을 다시 혼자가 되고 새끼랑 어미는 어미의 도움을 받아 가면서 새끼는 무럭무럭 자라면서 헤엄치는 법을 배우고 먹이 사냥하는 법도 배우지요,,,, 

이렇게 일년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새끼들도 떠나고 암컷은 또 다른 가족을 찾지요,  

수달이야기를 보면서 동물의 세계는 참 신기하다라고 느낀다
아이도 엄마 그럼 암컷 수달은 도대체 결혼을 몇번이나 하는거야라고 해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답니다, 수컷은 새끼가 태어나면 다시 혼자가 되는거야 그리고 다른 암컷을 찾아,,라고 해서 또 한번 웃고요,, 

참 동물의 세계는 알 수가 없지요,,,ㅎㅎ 

하지만 수달의 생활방식을 이렇게 재미나게 읽을 수 있어서 어쩌면 수달을 좀더 깊에 알게 되고 더 오랫동안 머리속에 기억할 것같다
자연그림책을 이렇게 이야기로 읽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 
그리고 세밀화로 그린 그림을 보면 정말 수달이 헤엄을 치는것 같다,
언제나 물속에서 꼬리를 살랑살랑 하면서 미끄러지듯 헤첨치는 모습이 참 이뻤는데,,,
가만 보면참 빠르다,,
다리는 짧아서 물밖에 나오면 걷는 모습이 뒤뚱뒤뚱 오리 같다고 한다
물갈퀴도 있고 고양이과처럼 피부에 나오는 기름을 털에 펴 발라서 털이 물에 젖지 않도록 한다고 한다,,,,
참 신기한 동물이다 

우리나라에도 수달이있다고 한다,
한번 구경을 가볼까,,
수달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수달이 살 환경이 파괴 되기때문에, 수달은 자연에서 생긴 구멍을 통해서 집을 짓고 사는데 댐을 만들거나 하면서 자연적으로 생긴구멍을 모두 막아버리고 콘크리트가 그자리를 차지하고 들어와서 수달이 자신의 집을 지을 공간이 없어지고 먹이도 사라지기떼문이라고 한다
인간은 자연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
인간만 살 수는 없다
그러기에 자연을 잘 보존하고 유지해서 동물들과 더불어 살아가야 할텐데,,
아이가 그림책을 보면서 수달을 꼭 한번 보고 싶다고 한다
그래 수달을 꼭 보러가자,,
수달이 어딜가도 볼 수있게 우리의 자연이 깨끗해지기를,,,,,